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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2-17 09:12
   2/17/2016. 느헤미야 13:14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162  


2/17/2016

저의 하느님, 이 일을 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제 하느님의 집과 그분 섬기는 일을 위하여 제가 한 이 덕행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느헤미야 13:14

Remember this to my credit, my God! Do not forget the good deeds I have done for the house of my God and its services!
Nehemiah 13:14

성벽 공사가 끝난 이후, 에즈라는 온 백성에게 율법서를 읽어 주자 그들은 율법의 말씀들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에즈라와 느헤미야와 레위인들은 백성들을 위로하며 이튿날 모세의 율법에 따라 초막절은 지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루옷을 입고 흙을 뒤집어쓴 채 단식하고 모여들어 이방인과 갈라선 뒤, 자기들의 잘못과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며 참회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은 율법에 따라 걷고 계명과 법규와 규정들을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어기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들은 이방인과의 혼인금지, 안식일 준수, 전례규정, 맏물과 십일조규정을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자바라와 수금과 비파에 맞추어 감사와 노래로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을 지냅니다. 그런 후 느헤미야가 잠시 예루살렘을 떠나있을때, 암몬인인 토비야가 성전의 큰 방을 차지하고있고 레위인들에 대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않았을 뿐더러 십일조규정과 안식일을 지키지않는  유대인들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토비아를 내쫓고 성전을 정화하며 살길이 막막해져 달아난 레위인들을 다시 부르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물건 파는 행위를 꾸짖습니다. 또한 이방인과 혼인한 유대인들을 발견하여 그들을 꾸짖으며 저주하고 사제들과 레위인들도 정결하게 만듭니다.

예루살렘 성전 재건과 성벽 복구에 이어 에즈라와 느헤미야는 종교개혁 운동을 통해 율법에 대한 순종과 영적 쇄신을 이끌어 갑니다. 성전 정화, 레위인에 대한 대우, 안식일준수, 혼종혼 금지 등 사회 개혁과 예루살렘 강화를 위해 힘씁니다. 그는 예루살렘 주민 수를 늘리기위해 유다인의 십분의 일은 예루살렘에 살아야 한다는 조례를 만들고 실천에 옮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귀환한 유다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신념을 가지는 것과 계명의 실천이라고 생각하여 원칙주의를 고수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다윗 왕국의 멸망이후 성전을 중심으로  작아진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이제 야곱의 열두 지파중 대부분의 유다 지파, 사제 계급인 레위지파 그리고 다른 지파의 잔존자들로 구성되어있어 이스라엘인이라는 말보다는 유다인이라는 말로 불리게 됩니다. 그들은 순수 혈통을 지키기위해 인종 분리를 강조하여 다른 민족들과 엄격히 구별되었으며 모세 오경에 의지한 율법 숭배로 결합된 '유다이즘'을 탄생시킵니다.

느헤미야는 기도로써 신앙 쇄신을 이끌어 갑니다. 그는 즈루빠벨, 에즈라와 더불어 무너지고 약화된 이스라엘의 재건에 힘쓴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일을 할 때마다 자신의 의로움을 기억해 달라고 청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가 했던 덕행들을 하늘나라 장부에 빼곡히 기록해 두었음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주님, 저도 느헤미야처럼 당신께 저의 덕행을 기억해 달라는 기도를 할 수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그리하여  처음 당신을 받아들였을 때와 같은 초심으로 돌아갈 줄 아는 용기와, 신념과 열정을 안고 사는 열심과,  언제나 한결같이 묵묵히 한 길을 가는 뒷심을 가질 수 있기를 청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조금은 느헤미야를 닮아진 저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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