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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2-09 06:39
   2/9/2016. 이사야 55:11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868  


2/9/2016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이사야 55:11

So shall my word be that goes forth from my mouth. It shall not return to me empty but shall do what pleases me, achieving the end for which I sent it.
Isaiah 55:11

전승에 의하면 키루스는 바빌론왕의 보물창고를 구경하다 이사야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예언의 내용들을 읽다가 이사야서 44장과 45장에 자신에 대한 예언이 있음을 알고 경악합니다.  "나는 키루스에 대하여 말한다. ‘그는 나의 목자. 그가 나의 뜻을 모두 성취시키며 예루살렘을 두고 ′그것은 재건되고 성전은 그 기초가 세워지리라.′ 하고 말하리라.’” (이사야서 44:28)주님께서 자신의 정복사업을 도우셨고 자신이 할 일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들어보지도 못한  작은 민족의 신이 자신을 두고 예언한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하느님을 경외하며 모든 이민족들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될 키루스 칙령을 반포합니다. 그는 태양', '보좌'라는 이름의 뜻답게 뭇민족들에게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다음은 에즈라기 1장에 쓰여진 키루스 칙령의 내용입니다.“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일년이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키루스는 온 나라에 어명을 내리고 칙서도 반포하였다.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이렇게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느님께서 세상의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셨다. 그리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당신을 위한 집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맡기셨다. 나는 너희 가운데 그분 백성에 속한 이들에게는 누구나 그들의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이제 그들이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집을 짓게 하여라. 그분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키루스는 바빌론으로 유배된 모든 민족들을(약 200년전에 아시리아에게 유배되었던 북왕국 유배자들까지)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해 주었고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도 그들의 신들을 예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을 뿐만 아니라 격려해 주기까지 합니다. 키루스는 바빌론인들이 예루살렘성전에서 탈취해 온 오천개가 넘는 성전기물들도 돌려주고 성전 재건에 필요한 기증품들을 이웃들로부터 거두도록 허락합니다. 고국으로 돌아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만명이 넘습니다. 이로써 유배 생활 70년은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모세에 의한 이집트 탈출이후 민족 해방을 이룬 대이동의 시작입니다.

19세기말, 바빌론의 마르둑 신전에서 키루스 왕의 업적이 새겨진 원통형 토기가 발견됩니다. 토기에는 유다인 포로들을 해방시켜준 기록, 노동자의 사회적 신분보장등 인권보장에 관한 법령, 바빌론 점령시 그곳 백성을 위협하지 않았다는 것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복자이기보다 해방자라고 불립니다. 키루스의 이런 선한 생각과 선한 말, 선한 행위는 페르시아의 문화의 기본 원리를 이루게 됩니다.

바빌론왕들에 비해 소박한 왕궁에서 살았던 키루스는 자신의 왕국도 영원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합니다, 그는 언젠가 파괴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무덤 앞에 “그대가 오리라고 예상하고 오래 전부터 여기 누워 기다리고 있었다. 이 나라는 내가 이룩한 것이니 너는 내 무덤을 파괴할 권리가 없다”라는 글을 새겨놓습니다. 그로부터 약 이백년 후, 알렉산더대왕이 페르시아를 멸망시키고 키루스의 무덤을 파괴하기 위해 당도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키루스의 지석의 글을 발견하고 자기의 망토를 벗어 키루스의 무덤에 덮어주며 머리를 숙여 경배하였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사업을 위해 이방인 왕인 키루스를 쓰십니다. 구원의 보편성을 보여 주는 예입니다. 그는 이방신을 섬겼지만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그래서 그를 이사야도 ‘기름 부음 받은 이’로 표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입에서 나온 말씀, 하느님께서 뜻하신 바는 완수하시고야 맙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예루살렘의 재건과 해방에 대한 약속을 이루시며 다시금 새 역사를 창조하십니다

선하신 주님, 이스라엘이 당신을 배척해도 당신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이 고통중에 부르짖을 때도당신은 그들에게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주님,당신께서 거룩한 뜻을 두고 저희 모두에게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라는 말씀 반드시 이루어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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