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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10-10 08:19
   10/7/2016 루카 21:36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076  


10/7/201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카 21:36

Be vigilant at all times and pray that you have the strength to escape the tribulations that are imminent and to stand before the Son of Man.
Luke 21:36

이 무렵 로마가 가까운 시일 내에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으로 확신한 유다인들은 서둘러 도성 방어를 강화합니다. 옛 방어 성벽을 수리하고 군 지휘관을 임명합니다. 이때  역사가 요세푸스로 알려진 요셉은 갈릴래아 지구 총사령관으로 임명됩니다. 네로는 갈루스의 후임으로  베스파니아누스를 새로운 지휘관으로서 임명하고 파견합니다. 그는 곧 지략과 용맹성으로 유다 북부 갈릴래아 지역을 점령합니다. 이때 유다인 사망자는 4만 명에 포로는 1,2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베스파시아누스의 투항 권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다 장군들과 병사들은 로마군에 포로로 잡히기보다는 자결하는 쪽을 택했고, 훗날 유다 전쟁사를 집필하게 되는 요세푸스는 자발적으로 로마군에게 항복하고 후에 강경파 지도자가 되는 기살랴의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탈출합니다.갈릴래아 지역을 진압한 로마군은 유다 중앙부로 전선을 옮겨 68년까지는 거의 모든 북부 유다지방을 진압하고 여름에는 예루살렘을 동쪽과 서쪽, 북쪽에서 포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네로 황제의 죽음으로 유다 전쟁은 1년 반 동안 중단됩니다.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유다 지도층에서는 시설 보강이나 식량 비축 같은 방어 대책에 전념하면서도, 다가오는 과월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할 계획인 사람들에게 "전투가 벌어질 테니까 예루살렘에 오지 말라"고 말리지 않았으며(오히려 예년처럼 과월절은 예루살렘에서 보내라고 장려하기도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지켜주는 예루살렘이 로마의 손에 떨어질 리 없다고 굳게 믿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안에 살던 그리스도교인들과 전쟁을 원하지 않았던 유다인들은 로마군이 퇴각하자 황급히성 안을 빠져나가 펠라등지로 숨어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라는 루카복음 21장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라는 말씀도 기억하여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며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전쟁이 소강상태에 빠졌을 때 급히 예루살렘을 빠져 나갔을 겁니다.
베스파시아누스가 황제로 추대된 69년 7월 이후, 예루살렘 공략은 재개됩니다. 이때부터 유다전쟁의 모든 지휘는 베스파니아누스황제의 장남인 티투스가 맡게 되었고 아그리파 2세도 직접 참전합니다. 서기 70년 봄, 티투스는 8만 명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 성 밖에 나타납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과월절을 지내기 위하여 각지에서 모여든 순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티투스의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자 예루살렘 주민들은 물론 과월제를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여든 순례자들 모두가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됩니다. 한편 예루살렘 안에서는 결사항전을 주장하는 강경파와 항복하자는 온건파로 갈리게  되었으나 강경파인 열혈당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결사항전'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져만 갑니다. 열혈당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내부분열을 겪는 와중에도 항복을 주장하는 사람은 누구든 암살하였고 거의 모든 온건파 지도자들이 로마인의 손이 아니라 유다인의 손에 죽습니다. 과격파와 온건파, 과격파의 내부분열은 많은 유다인의 순수한 신앙심과 애국심을 더럽히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그러나 열혈당은 로마군대가 다시 쳐들어오자 화해하고 단합하여 로마에 대항합니다.
말씀을 받아들였던 사람들과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 당신을 경외했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 영적으로 깨어 있었던 사람들과 영적으로 잠들어 있었던 사람들, 눈 먼 지도자의 헛된 믿음과 당신에게만 희망을 걸었던 사람들의 온전한 믿음….그들의 운명또한 죽음과 생명으로 갈리게 됩니다
주님,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이지만 깨어 기도하며 당신께서 인도해주시는 길로 간다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을 겁니다. 당신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에.....
주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 음성 듣게 해주시고 당신 말씀으로 힘을 얻게 해주소서. 당신은 어둠을 밝히는 빛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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