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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8-11 07:42
   8/11/2016 에페소 5:8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892  


8/11/2016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에페소 5:8

For you were onc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Live as children of light.
Ephesians 5:8

하느님께서는 바오로를 통해 비범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그의 살갗에 닿았던 수건이나 앞치마를 병자들에게 대기만 해도 그들에게서 질병이 사라지고 악령들이 물러갑니다. 그러자 몇몇 유다인들이 구마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용합니다. 그러자 악령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억누르고 짓누르는 바람에 그들은 그 집에서 달아나고 맙니다. 이 일에 알려지자 모두 두려움에 휩싸이며 주님을 찬송하고 죄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마술을 부리던 자들 가운데 많은 이는 자기 책을 불살라 벌리기도 합니다. 빛과 어둠의 싸움에서 빛이 승리하고 어둠이 물러갑니다.그리고 주님의 말씀은 더욱 힘차게 자라고 힘을 떨치게 됩니다

그 무렵 에페소에서 소동이 일어납니다. 은으로 아르테미스 신당 모형을 만드는 사람으로 장인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시켜 주고 있는 데메트리오스라는 은장이가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말하기를 바오로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고 하면서 에페소만이 아니라 온 아시아 걸쳐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으니 자신들의 사업이 위기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격분하여 에페소인들의 아르테미스는 위대하시다를 외치며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바오로는 군중이 집결해있는 극장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제자들과 지방 장관들이 말려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서기관이 나서서 군중을 진정시키며 집회를 해산시킵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산과 풍요와 사냥의 여신으로 제우스의 딸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풍요를 바랬기에 신전을 크게 지어 그곳에서 아르테미스를 섬겼으며 이 신전은 에페소의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이 신전 모양을 축소시켜 모형을 만들어 돈을 벌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자 바오로를 공격하며 위험상황에 갑니다. 

에페소는 소아시아의 수도로서 인구가 많았고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제국 내의 가장 훌룽한 도시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종교, 정치, 상업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거리가 풍요의 여신인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유명할 만큼 마술과 미신이 성행했습니다. 바오로는 에페소에서 2년동안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교육시킵니다. 그리고 갈라티아서와 코린토전서를 집필합니다

바오로는 2차 전도여행중에 갈라티아에 공동체를 창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이후에 유다주의자들이 들어와 설교하자 갈라티아인들은 혼란에 빠지고 바오로를 당혹케 합니다. 그래서 그는 갈라티아서를 통해 자기가 가르쳤던 복음이 참된 그리스도교의 메시지임을 강조하고 그리스도교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추구하도록 촉구합니다

마찬가지로 바오로는  2차 전도여행때 코린토에서 일 년을 보내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바오르는 문란한 도시였던 코린토신자들에게 코린토 전서를 통해서 분파, 거짓된 지혜, 부도덕, 추문, 우상 숭배, 결혼의 파탄, 신앙의 원리들에 대한 왜곡등을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또한 공동체가 일치하기를 당부하며 바르게 살기를 당부합니다.코린토 전서 13장은 성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은사를 간과해 버렸던 그곳 신자들을 일깨우기 위해 쓴 13장은 사랑의 본질을 아름답고 심오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바오로는 에페소를 떠나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에서  잠시 머무릅니다. 그는 그곳에서 밖으로는 싸움이고 안으로는 두려움속에 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코린토전서를 들고 코린토를 방문했던 티토가 돌아오자 기뻐하며 다시 코린토후서를 씁니다. 바오로는 코린토후서에서 교회가 수많은 분열을 딛고 성숙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는 사도직과  직책을 존중할 것과 모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바오로는  트로아스로 갑니다. 트로아스에서는 바오로와 신자들이 모여 자정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에루티코스라는 젊은이가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잠이 들자 그만 삼층에서 떨어져 죽고 맙니다. 바오로가 엎드려 에우티코스를 끌어안자 청년은 살아나고 사람들은 크게 위로를 받게 됩니다.

주님, 저희는 어둠에 익숙해져서 어둠이 무엇인지 빛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가 있습니다. 악령이 지배해도 악령과 함께 하고, 돈을 위해서, 욕망을 위해서 어둠의 자식들처럼 살아가기도 합니다.
주님, 빛과 어둠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허락해 주소서. 그리고 구름이 달을 가려도,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살아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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