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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6-24 08:34
   6/24/2016. 마태오 26:24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042  


6/24/2016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마태오 26:24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Matthew 26:24

예수님께서는 수난받으시던 밤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그런 후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예수님께 더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신 다음 빵을 적셔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자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갑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으며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니 생각합니다.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때는 밤이었다. (요한복음13장)

최후의 만찬떼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하시자 제자들은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하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어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하고 대답하십니다(마태오복음 26장)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빵을 적셔 주는 자가 배신을 할 것을  말씀하신 다음 유다에게 빵을 주십니다. 그런후 유다가 빵을 받자 사탄이 들어갑니다.예수님께서 주시는 빵을 유다가 받자마자 사탄이 그의 속으로 들어간 것이지 사탄이 먼저 유다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빵을 받으면 배반자가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빵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때는 이미 예수님을 팔아 넘기기로 작정한 후입니다. 만약 유다가 빵을 거절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그는  빵을 받음으로써 다윗이 지은  “제가 믿어 온 친한 벗마저, 제 빵을 먹던 그마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듭니다”라는 시편 41장의 구절을 실현시킵니다. 다윗은 장인인 사울에게 쫓기며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안고 끝없는 방황생활을 합니다. 왕이된 이후에는 아들인 압살롬이 반역을 꾀하자 눈물을 흘리며 도망길에 나섭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배신의 아픔을 겪은 다윗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시편 41장을 쓰게 됩니다.

예수님또한 이미 유다가 배신할 것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가르침을 주고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사랑방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편을 인용하시면서,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사람은 불행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유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어 마음을 돌리게 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스승이 자신의 마음을 읽고 있다면 마음이 찔리어 한 번은 다시 생각해 볼만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뻔뻔하게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다른 제자들에게 자신의 배신을 숨기려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하려던 일을 하여라”하자 유다가 밖으로 나갑니다. 때는 어두운 밤, 사탄이 유다를 맞이하는 시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면 유다의 배신은 예정된 것일까요? 예수님과 가까운 한 사람이 배신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을 뿐이지 12제자중 누구나가 예정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악인으로 등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정해진 악인입니다. 구원사안에서도 정해진 악인이 있습니다. 누구일지는 모르지만 제자중 한 사람이 악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
나 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던 사람은 유다이기에 유다가 배신자가 된 것입니다. 

깨어있지 못한 탐욕스런 유다. 영적인 어두움에 갇혀있어 빛으로 나아가지 못한 유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두고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세상에는 밤도 있고 낮도 있는 것처럼 우리안에는 성령이 함께 할 때도 있고 사탄이 함께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 사탄이 저를 지배하지 않도록, 유다같은 마음을 품지않도록 늘 깨어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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