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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5-18 06:57
   5/18/2016 레위기 18:4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203  


5/18/2016

너희는 나의 법규들을 실천하고 나의 규칙들을 지키며 따라야 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레위기 18:4

My decrees you shall carry out, and my statutes you shall take care to follow.
Leviticus 18:4

오늘은 헤로데 안티파스에 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됩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되살아났다고 이야기 하는가하면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고 말합니다. 헤로데는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하며 지난 일을 생각합니다.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와 혼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하고 말하자 요한을 붙잡아 묶어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습니다.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습니다.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헤로데가 생일을 맞이하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즐겁게 해 주자 헤로데는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합니다.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부추기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하고,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합니다.

헤로데 안티파스는 헤로데대왕의 네째 부인인 말타케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아버지 헤로데 대왕은 로마 황제인 에 대한 충성으로 아들인 그를 인질로 삼아 어린 시절 로마로 보냄으로 그는 로마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는 갈릴래아와 베뢰아지방의 분봉왕이었으며 아버지의 전철을 따라 수많은 도시를 건축합니다. 그의 첫번째 부인은 나바테아의 공주 파샬리아였으나 자신의 세력이 커지자 이혼하고 하스모니아왕조의 후손인 헤로디아와 재혼합니다.이 결혼으로 결국 그는 파멸합니다, 파살리아의 아버지인 나바테아의 왕이 쳐들어와 로마에 구원을 요청했으나 구원병이 지체하는 바람에 패배합니다

레위기 18장에서는 “네 형제의 아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된다. 그것은 네 형제의 치부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지배계층 사람들은 근친 결혼을 통해 동맹을 결성하고 권력을 성장시켜 나갑니다. 요한은 율법에 어긋난 근친결혼을 공개적으로 비난합니다. 헤로디아는 헤로데와 미르얌 왕후의 아들인 ‘아리스토불루스’의 딸입니다. 그러니까 헤로디아는 안티파스에게는 이복형의 딸로 조카인 셈이었으나 헤로디아를 본 그는 그녀에게 매료됩니다. 그때 헤로디아는 헤로데의 셋째부인의 아들인 필립포스 1세와 혼인했다가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헤로디아 역시 왕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습니다.  안티파스는 제수이면서 조카였던 여인과 결혼함으로써 신심깊은 유다인들의 반감을 사고 자신의 부도덕함을 힐난하는 요한은 눈엣가시같은 존재가 됩니다.  

결국 헤로데는 요한을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요한이 불편해서도 였지만 요한이 백성들에게 설득력에 있고 인기가 많았으므로 그가 반역을 저지르지나 않을까 걱정합니다, 헤로데는 시기를 놓쳐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먼저 요한을 처형하여 후환을 없애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회가 옵니다. 요한을 죽이는 일은 꺼림직하지만 공개적으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는 두려움속에서도 요한을 죽입니다. 이로서 그는 예언자를 죽인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헤로데왕가는 에돔의 후손인 이두매인입니다. 이두매인들은 하스모니아왕조때 유대교로 강제개종되었기에 유대교인들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을 믿고 율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탐욕과 쾌락에 젖은 헤로데 안티파스는 불의와 타협합니다.  

주님. 당신께 쓰임받기위해, 당신께 사랑받기위해 저는 무엇을 포기하고 살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조금 편하기 위해, 조금 즐기기 위해 세상일에 열심이면서 당신을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포기하는 것을 아까워했던 지난날들....
주님,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하게 해주소서. 믿음이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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