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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10-19 06:51
   10/19/2016 로마서 10:13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947  


10/19/2016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로마서10:13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Romans 10:13

성경에는 안드레아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열 두 사도의 명단과,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와 함께 예루살렘의 멸망이 언제 일어나는지를 예수님에게 질문한 일이 있었고,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 전 어떤 아이가 보리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은 것,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기 수일 전 예수님를 만나고자 찾아온 이방인의 요청을 필립보와 함께 예수님께 그 사실을 알린 것들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됩니다. 그는 요한의 말을 듣고 에수님을 따라갔듯이 그물을 버릴때도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고 전도하기도 합니다. 수제자였던 자신의 형인 베드로의 후광에 가려있었지만 베드로를 인도하여 예수님께로 데리고 간 것은 그였습니다.베드로가 나서기 좋아하고 신중하지 못한반면 그는 신중하며서도 적극적인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도 역시 예수님께서 수난받으신던 밤 두려움에 도망갔었지만 성령을 받고 담대해집니다. 그는 다른 사도들과 함께 초대교회당시 박해를 받고 투옥되어 법정에서 매를 맞고 풀려나기도 했지만 죽기까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던 사도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안드레아는 그리스 북부 지방의 에피루스등지와 마케도니아의 이남 지역인 파트라스로 가서 선교했다고 전해집니다. 순교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로마에 의한 그리스도인의 박해가 그리스까지 확대되자 파트리아에서 체포되어 혹독한 심문끝에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합니다. 중세 이후 안드레아는  X형 십자가에서 순교했다는 전승이 첨가됩니다. 안드레아는 자신이 매달릴 십자가로 X자형 십자가를 선택한 이유는 그리스어로 X는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글자이기 때문입니다. 형장에 끌려갔을 당시 안드레아는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양손을 높이 쳐들면서 “오, 영광의 십자가여! 너를 통하여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께서는 지금 나를 부르시는가! 속히 나를 이 세상에서 끌어올려 주님의 곁으로 가게 해 다오” 하며 기쁨에 넘치는 기도를 바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를 묘사한 그림이나 조각상에는 십자가를 든 모습이 많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이틀 동안 안드레아는 계속해서 군중들을 향해 설교를 하였으며, 이를 보다못한 군중이 안드레아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한 집행관에게 안드레아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집정관이 그들의 요청에 따라 군사들에게 시켜 그를 십자가에서 내려오게 합니다. 안드레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오자 갑자기 하늘에서 한 줄기의 빛이 내려와 그를 비추었다고 합니다. 빛은 한동안 그를 감쌌으며 하늘로 다시 올라간 순간 안드레아는 숨을 거둡니다. 

반면 외경중 안드레아 행전은 그의 순교를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파트리아지역에서 안드레아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그리스도교인 여자가 남편과의 동침을 거부하자 집정관이었던 그녀의 남편이 안드레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로 합니다. 채찍으로 일곱 번 맞은 후에 처형장으로 끌려가서 손발에 못을 박지않은채로 십자가에 매답니다. 그렇게하여 고통을 더 많이 주고 밤에 개들이 뜯어먹게 합 목적으로 그렇게 합니다. 안드레아는 십자가 위에서도 웃으며 3일간 밤낮으로 가르쳤고 사람들이 모두 감복합니다. 그래서 나흘 째 되던 날 2천명 가량의 사람들이 대집정관에게 몰려가서 안드레아를 살려주라고 요구합니다. 폭동을 두려워한 집정관은 살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구출되기를 원하지 않은 안드레아는 그를 자기의 적이라고 비난하고 숨을 거둡니다. 안드레아의 제자였던 여자가 안드레아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은 후에 밤에 장례를 치뤄줍니다. 그런 후 그녀는 남편을 떠나 그리스도인 형제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안드레아사도는 어부, 러시아와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입니다. 남부 러시아에서 선교했다는 전승에 따른 것입니다.한편 스코틀랜드 전승에 의하면 안드레아 사도의 유해 일부가 4세기경 그곳으로 옮겨진 이후 사도에 대한 신심이 확대되었고 수호성인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국기에 새겨진 파란 바탕에 흰 X자는 수호성인 안드레아를 상징하는 표시입니다. 사도의 유해의 대부분은 357년 파트라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다가 1208년 남부 이탈리아의 아말피로 옮겨집니다. 이곳의 성 안드레아 성당에 모신 것입니다. 1964년 교황 바오로 6세는 그리스 정교회와의 친교를 위해 사도의 유해를 다시 파트라로 보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사도 축일은 11월 30일입니다.

안드레아란 말은 ‘사내답다’라는 뜻을 지닙니다. 메시아를 열망했던 그는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알아보았고  예수님을 받들어 섬겼으며 구원에 이르렀습니다. 첫번째 사도로서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죽어간 그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 그의 자리를 마련해 두십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요한 복음14:3)

주님, 낙옆이 떨어지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더위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인가 봅니다. 젊음의 열정도 지나고 제 인생도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느덧 또 겨울이 올 것입니다. 겨울이 오기전 겨울을 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님, 제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 당신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을 받들어 부르며 매일매일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구원에 이르기를 열망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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