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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11-28 08:16
   11/28/2016. 필리피 2:15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2,251  


11/28/2016

그리하여 비뚤어지고 뒤틀린 이 세대에서 허물없는 사람, 순결한 사람, 하느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필리피 2:15

You may be blameless and innocent, children of God without blemish in the midst of a crooked and perverse generation, among whom you shine like lights in the world.
Philippians 2:15 

오늘은 최초의 여자순교자인 테클라성녀에 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최초의 남자 순교자는 스테파노성인입니다.  반면 최초의 여자순교자는 성경의 기록이 없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외경에서 그녀에 대한 기록을 찾아 나누어봅니다. 

바오로사도의 제자인 테클라는 소아시아 지방 이코니온의 저명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유복하게 성장합니다. 테클라는 바오로가 이코니움의 오네시무스집에 머무를 때 그의 설교에 열심히 귀를 기울입니다. 당신 18세였던 테클라는 약혼한 상태였으나 “처녀들의 육체와 영혼들은 하느님에게 영접될 자격이 있으며 반드시 순결의 보상을 받아 성부께서 성자의 날에 그들에게 구원해 줄 것이고 영원히 기뻐할 것이므로 축복을 받았소”라는 바오로의 설교와 산상수훈에 깊은 감화를 받습니다. 그녀는 그때부터 바오로에게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기 딸이 먹고 마시는 일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 외국인의 교묘하고 허황된 주장에 너무 몰두한다고 생각하여 그녀의 약혼자로 하여금 테클라와 바오로를 멀리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약혼자는 오네시포루스의 집에서 바오로를 체포하게 하고 바오로는 총독에게 고발당하고 투옥됩니다. 테클라는 감옥에 갇힌 바오로를 몰래 만나 가르침을 받다가 들켜 바오로는 추방되고 테클라는 화형 판결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성호를 긋고 장작더미 위에 올라가자 불이 붙었으나 하느님께서 어머어마한 비와 우박을 내리시어 땅이 갈라져서 지하수가 홍수처럼 뿜어져 나와 많은 사람들이 죽고 불이 꺼지게 됩니다.

기적적으로 화형을 면한 그녀는 사도 바오로를 만나게됩니다. 바오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테클라와 같은 여자는 성적으로 타락한 이 시대에 더 많은 유혹을 받고 굴복할 위험이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러자 그녀는 바오로와 의 동행을 간청하였고 함께 안티오키아까지 갑니다. 안티오키아에 살던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그녀에게 반해 강제 추행하려다 테클라에게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 수치심에 싸인 알렉산더가 그녀를 총독에게 끌고갑니다. 그런후 원형극장에 끌려온 그녀는 사자와 곰에게 내던져지나 어떤 야생동물도 그녀를 해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원형극장에서 바다표범이 있는 물에 뛰어들어가 스스로 세례를 받습니다. 또 그녀는 황소에 몸이 묶여 사지가 찢겨질 위험에 처하나 밧줄이 풀어져서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두려움에 빠진 총독이 너는 누구인가하고 묻자 그녀는 “저는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하녀이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신자지요”라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녀를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한 총독은 그녀를 풀어줍니다. 석방된 그녀는 다시 바오로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렇듯 수많은 고초를 겪은 그녀는 동굴에서 홀로 생활하며 이교도들을 개종시키고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병자를 치유하고 악마를 내쫓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지역 의사들의 반발로 의사들에게 매수된 악당들에게 강간당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녀를 죽이려고 달려오는 악당들을 보고 그녀가 하늘을 우러러보며 구출해 달라고 기도하자  하늘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열어놓은 장소를 쳐다보아라”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녀는 갈라진 바위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바위는 닫혀지며 바위가 그녀의 무덤이 됩니다. 그녀가 이코니움을 떠날 때는 18세였으며 90세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테클라의 고향인 이코니온은 바오로과 바르나바가 선교했던 지역입니다. 그곳에서 바오로는 오랫동안 머물며 설교하였고 표징과 이적을 일으킨 곳입니다. 그 도시 사람들중 유다인과 다른 민족 사람들은 사도들을 괴롭히고 돌을 던져 죽이려고 한 고장입니다. 서기 1세기경 로마와 소아시아등지는 경제적 변영을 누리고 있었지만 성적으로 문란하였습니다. 다른 사도들도 그렇지만 바오로는 서간문에서뿐 아니라 외경을 통해 순결한 생활을 강조합니다. 성적인 방종과 타락이 심했던 당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도들은 더욱 육체적인 순결을 강조했을 겁니다. 그 때문에 분란이 일어나고 박해받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몸은 성령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코린토1서 6장). 또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라고 말합니다(창세기2장). 하느님께서는 정상적인 부부의 성은 축복해 주시지만 당시 만연했던 근친상간, 동성애, 간음등에 대해 경계합니다. 네로의 스승이었던 세네카도 당신의 타락상을 보고 “로마의 애국자들이여! 가정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가정을 지키십시오”라고 외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예를 들지 않더라고 타락은 멸망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클라는 비뚤어지고 뒤틀린 진창같은 시대에서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게 살았습니다. 스승인 바오로의 가르침에 따라 하느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기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순결한 믿음은 하느님을 감동시켰고 그녀가 성녀가 될 수 있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주님, 많은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는 로마시대처럼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말합니다. 가정의 소종함을 과소평가하고, 당신을 경외함도 식어가는 비뚤어진 사회에서 저희 그리스도인들도 비그리스도인들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것이듯 저의 몸도 당신이 머무시는 성전입니다. 제가 영으로, 육으로, 마음으로도 흠없는 사람이 되도록 지켜주시어 별처럼 살아갈 수 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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