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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8-17 10:48
   8/17/2016 로마서 14:19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988  


8/17/2016

그러니 평화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을 쏟읍시다
로마서 14:19

Let us then pursue what leads to peace and to building up one another
Romans 14:19

오늘부터는 바르나바에 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바르나바는 키프로스 태생의 레위인으로, 원래의 이름은 요셉이지만 사도들에게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르나바라는 별명을 얻은 사람입니다. 사도행전에 묘사된 그의 성격은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초대 교회가 공동체 새활을 시작할 때 자기가 소유한 밭을 팔아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던 사람입니다. 그의 큰 업적중의 하나는 회심한 바오로가 교회 공동체안에 합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입니다.

바오로는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였고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들어가 남자든 여자든 끌어다가 감옥에 넘기며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던 사랍입니다. 그가 회심한 후 아라비아 사막에서 3년을 보낸 후 예루살렘에 이르러 사도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합니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나바는 바오로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 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교회의 신임을 받고 있었던 바르나바로 인해 사도들은 바오로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바오로는 사도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게 됩니다.

스테파노의 순교이후 박해가 시작되어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오키아등에 정착합니다. 따라서  그곳에 복음이 전해져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서게 됩니다. 그러자 예루살렘 모교회에서는 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 교회로 파견합니다. 그곳에 도착한 바르나바는 하느님의 은총이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며, 모두 굳센 마음으로 주님께 계속 충실하라고 격려하였고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합니다. 그 뒤에 바르나바는 타르수스에 가서 바오로를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옵니다. 그들은 만 일 년 동안 그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을 가르칩니다. 이 안티오키아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됩니다.(이는 그리스도교가 유다교와는 구별되는 종교로 인식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은 2세기 초에는 완전히 로마제국 내에서 공식명칭이 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면서 널리 퍼져 나가게 됩니다. 안티오키아 교회는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예루살렘에 구제헌금을 전달하면서 그 대표로 바르나바와 바오로를 선출합니다. 이는 안티오키아교회와 예루살렘교회에서 두 사람이 위치가 확고해졌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습니다. 바르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사명을 수행한 다음, 마르코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안티오키아로 돌아옵니다.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십니다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바오로)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냅니다. 이로써 바르나바와 바오로, 요한은 제 1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바르나바는 바오로의 신앙의 선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바오로의 회심을 믿어주었고 그의 변호자가 되어 사도들의 마음을 열도록 힘써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다인들은  복음을 전파하던 바오로를 죽이려하자 사도들은 바오로를 자기의 고향인 타르수스로 피신케 합니다. 그러자 바르나바는 입지가 좁혀진 바오로를 안티오키아로 데려와 전도의 협력자로 함께 일하게 됩니다. 그는 바오로가 사도로서 성장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으며 안티오키아교회가 평화를 이루며 성장하는데도 커다란 역할을 한 ‘위로의 아들’입니다

주님, 세상에서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거나 경력이 많으면 그것을 힘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나누는 것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후배를 경쟁자로 생각하여 경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논리대신 당신의 논리로 후배를 대한 바르나바를 생각해 봅니다. 재산을 내어놓고 가난한 사람들의 구제에도 앞장섰던 착한 사도와 같은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그래도 살기좋다고 느끼나 봅니다
주님, 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저의 동료와 교우가 함께 성장하도록 서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잊지않고 살게 해주소서. 그러면 세상은 분열보다 평화를 이루며 살 수 있음도 인식하며 살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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