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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7-03-06 09:05
   3/6/2017 갈라티아 3:9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848  


3/6/2017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갈라티아 3:9

Consequently, those who have faith are blessed along with Abraham who had faith.
Galatians 3:9

사라의 죽음 후, 아브라함은 크투라라는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여 그녀와의 사이에서 6명의 아들을 두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이사악에게 물려줍니다. 그러나 소실들이 낳아 준 아들들에게도 한몫씩 나누어 준 후, 그들을 이사악에게서 떼어 동쪽 곧 동방의 땅으로 내보냅니다. 아브라함은 175년을 장수한 후, 선조들 곁으로 갑니다. 그러자 이사악과 이스마엘이 그를 사라가 안장된 막펠라 동굴에 안장합니다. 막펠라는 헤브론에 위치한 곳으로 아브라함과 사라, 이사악과 레베카 그리고 야곱과 레아도 여기에 묻혔습니다. 이런 이유로 훗날 다윗은 이곳에서 기름부음을 받고 임금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죽음과 관련된 외경의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이 늙어 죽을 때가 되자 하느님께서는 미카엘천사를 아브라함에게 보냅니다. 아브라함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에게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줍니다. 천사는 밖으로 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하늘로 올라가 “저는 지상에서 아브라함과 같이 자비롭고 친절하고 정의로우며 신의가 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죽음을 예고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하자 하느님께서는 ‘내가 성령을 이사악에게 보내어 그가 꿈을 통해서 자기 아버지의 죽음을 미리 알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죽음에 관한 생각을 집어넣자 잠에 깬 이사악이 아브라함을 끌어안고 통곡합니다.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이제 지상의 삶을 마감해야 한다고 말하자 아브라함이 거부합니다. 아브라함은 죽기 전에 온 세상과 만물을 둘러보고 싶다고 하자 천사가 케루빔의 마차에 그를 태워 하늘 꼭대기에 데려가 온 세상을 둘러보게 합니다. 그 이후에 무수한 천사들이 하늘의 담요에 그의 영혼을 받아들입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그는 처음부터 믿음이 대단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를 처음 부르셨을 때 그가 응답했기에 하느님께서는 그의 삶을 주도하시며 그에게 순종을 가르치셨습니다. 우상의 도시를 떠나 당신께서 보여줄 땅으로 가라하시자 아브라함은 자신의 터전과 혈족과 집과 옛 관습들을 포기했습니다. 안일함과 편안함도 포기했습니다. 순종하였습니다. 자신의 터전을 포기한 아브라함에게 하느님께서는 재물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재물이 많아지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인 롯에게 물질을 양보하고 전쟁에 승리하고도 전리품을 탐하지 않고 멜키체덱에게 십일조를 바칩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더 많은 땅을 약속하십니다. 하느님의 명으로 하가르와 이스마엘을 내쫓습니다. 순종하였습니다. 금지옥엽 이사악을 바칩니다.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납득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순종하였습니다. 하느님외에 다른 길을 쳐다보지 않습니다. '순종'과 '불순종, '예'와 '아니요'중에서 항상 '순종'과 '예'를 선택합니다. 아브라함의 기막힌 순종으로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순종의 삶을 살았다해서 그가 늘 변치않은 믿음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흉년이 들어도 그를 돌보아 주실텐데 이집트로 내려가는 오류를 범해 아내를 누이라 속이기도 하고, 하느님의 약속을 기다리다 지쳐 하가르에게서 이스마엘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그는 그러한 과정속에서 회개하게 되었을테고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을것입니다. 그는 평생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고 마침내는 믿음을 완성한 사람이 됩니다. 

이젠 늙고 늙어 지팡이를 집고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바라보는 아브라함을 상상해 봅니다. 자신의 생을 반추해보며, 주름 가득한 얼굴사이로 눈물이 흐르고 가슴 가득히는 그 옛날 주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꽉 채워집니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너의 후손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아브라함의 가슴엔 다시금 무수한 별들로 꽉 채워집니다.  순종으로인해 별만큼이나 많아질 후손, 별만큼이나 많은 축복, 별만큼이나 많은 감사, 그리고 별보다 더 많은 주님의 사랑...

주님, 아브라함을 묵상하며 위안을 얻습니다. 그가 처음에는 겨자씨와 같은 믿음을 소유했어도 산을 옮길만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제와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한 발자국 당신께로 간다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 더 한 발자국 당신께로 간다면 어느덧 저도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당신께서 주시는 넘치는 복을 받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믿음에 관한 한 ‘나의 길’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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