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 메인홈 로그인 | 메일재인증 | 업데이트 알림 | 회원가입 | 관리자 문의 |  사이트맵 |  18 (회원 0)  
ApacheZone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7-02-09 07:52
   2/9/2017 이사야 54:9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798  


2/9/2017

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이사야 54:9

As I swore then that the waters of Noah should never again flood the earth, So I have sworn now not to be angry with you, or to rebuke you.
Isaiah 54:9

하느님께서는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들어간 모든 짐승을 기억하시어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내려가게 됩니다. 백 오십일이 지나 물이 줄어 방주가 아라랏 산위에 내려앉게되고 사십 일이 지난 후 노아는 방주의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보내고 또 비둘기를 내보내어 땅의 상태를 점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보낸 비둘기가 더 이상 그에게 돌아오지 않게 되자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땅바닥이 말라 있었습니다. 노아가 601살때 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와라. 모든 생물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살덩어리들, 곧 새와 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와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 우글거리며 번식하고 번성하게 하여라.”하고 명하십니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제단 위에 바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그 향내를 맡으시고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이므로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고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십니다.

창세기의 노아의 홍수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내용이 겹치거나  방주에 들어가는 짐승, 홍수가 지속되는 기간등등 서로 다르게 서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훼스트와 제관계 문헌이 섞여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정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방주는 아라랏산에 내려앉게 됩니다. 이 대목은 고대 여러 나라의 홍수 설화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내용으로 창세기의 홍수 설화가 매우 오래 된 전승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라랏산은 현재 아르메니아지역을 가르키며 고대 중동지방에 살던 사람들은 이 산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중세이후 수많은 탐험가들이 노아의 방주를 찾기위해 이 산에 다녀갔고 마르코 폴로는 아라랏산을 지나며 동방견문록에 노아의 방주가 이 산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수가 끝나고 하느님께서 배에서 나가라는 지시하십니다. 아무도 살지않는 황량한 육지로 8명은 나갑니다.  예전의 세상은 사라지고 새로운 창조를 이루려는 하느님께서 이제 '나와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새로운 하늘, 새로운 땅에서 8명으로 다시 새로운 시대가 막을 열림을 알립니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노아의 제사로 시작합니다. 하느님 자비에 대한 당연한 행위입니다. 이 때,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하느님은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불완전한 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한 마음을 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분노보다는 사랑을, 단죄보다는 자비를 택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은 지금 우리에게 향하고 계십니다.

만일 제가 하와라면...저는 사탄의 유혹에 금세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을 겁니다
만일 제가 카인이라면....살인까지는 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당신과 동생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을 겁니다.
만일 제가 노아시대의 한 사람이라면...어쩌면 두려움속에서 홍수에 몸이 잠기고 말았을 겁니다.
주님, 그런 저를 잘 아시면서 당신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며 저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꾸짖지도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런 자비와 사랑.... 당신이 '신'이기 때문에 가능한가요?



 
 

일반목록 뉴스목록 포토목록
전체게시물 1,09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1 4/20/2017 로마서 12:19 YoungjuYoon 04-20 7654
1090 4/19/2017 히브리 12:15 YoungjuYoon 04-19 7202
1089 4/18/2017 창세기 48:15 YoungjuYoon 04-18 7405
1088 4/17/2017 이사야 41:14 YoungjuYoon 04-17 7536
1087 4/14/2017. 창세기 35:2 YoungjuYoon 04-14 7780
1086 4/13/2017 로마서 12:19 YoungjuYoon 04-13 778
1085 4/12/2017. 로마서 8:9 YoungjuYoon 04-12 778
1084 4/11/2017 창세기 32:27 YoungjuYoon 04-11 849
1083 4/10/2017 창세기 32:10,12 YoungjuYoon 04-10 878
1082 4/7/2017 시편 121:1 YoungjuYoon 04-07 1088
1081 4/6/2017 잠언 2:8 YoungjuYoon 04-06 1040
1080 4/5/2017. 로마서 2:6 YoungjuYoon 04-05 982
1079 4/4/2017 창세기 28:16 YoungjuYoon 04-04 945
1078 4/3/2017 티모테오후서 1:7 YoungjuYoon 04-03 894
1077 3/31/2017 지혜서 6:13 YoungjuYoon 03-31 975
and or
 
 
 1  2  3  4  5  6  7  8  9  10    
굿뉴스 Diocese of Austin 마리아사랑넷
이용약관 |  개인보호정책 |  광고안내 |  온라인문의 |   로그인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Korean Catholic Church at Austin, Texas | 6523 Emerald Forest Drive, Austin, TX 78745 | Phone:(512) 326-3225
Copyright ⓒ www.kcc-austi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