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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4-21 07:16
   4/21/2016 잠언 24:5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894  


4/21/2016

지혜로운 남자는 힘센 자보다 강하고 지식을 갖춘 사람은 장사보다 굳세다.
잠언 24:5

And by knowledge its rooms are filled with every precious and pleasing possession.
Proverb 24:5

삼두정치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레피두스는 유배되고 옥타비아누스의 누이와 결혼한 안토니우스는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져 이집트에서 지냅니다. 분노한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를 치러 이집트로 향했고 악티움전투에서 패배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마침내 권력을 거머쥔 옥타비아누스는 로마 공화정을 부활시키고 독재권을 부여받았으나 실제로는 로마의 황제로 군림합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로마 시민 여러분이 지금 밝고 있는 이 땅이 모두 대리석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그는 ‘존엄한 자(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받고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로 불립니다. 절대적인 권력을 누린 그는 로마 제국의 영토를 넓혔으며 제국의 국경과 동맹국을 보호하였고 조세 제도를 개편합니다. 상비군과 황제 친위대를 창설하고 식량공급을 위해 인구조사를 철저히 하게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호구조사에 응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낳게 되었던 원인이 됩니다.  그는 신분제도를 수립하고 풍기문란을 단속하였으며 대규모 건축사업을 벌여 로마를 대리석의 도시로 변모시킵니다. 내정에 충실을 기한 그로 인해 그의 통치 41년간 로마는 평화가 지속되고 팍스 로마나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옥타비아누스는 내전으로 국고가 바닥이 난 로마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도로, 국방, 행정, 공동오락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이십만 가량의 빈민들에게 무상 곡물을 제공한 후 신중하고 천천히 대대적으로 개혁을 단행합니다. 로마는 과거의 다른 강대국보다 정복지에 낮은 세율을 적용시킵니다. 그럼으로써 민중 봉기를 줄이며 내실을 기해 대제국 번영의 기틀을 잡아 갑니다. 그는 쇠퇴하고 있던 공화국을 새로운 군주제로 탈바꿈시키며 독재정치를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줄입니다. 그는 행정의 천재이기도 했지만 군중을 사로잡는 말솜씨와 카리스마를 지녔습니다.

옥타비아누스가 군중을 사로잡고 로마의 기틀을 단단히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인품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그는 호화로운 궁전도 짓지 못하게 하였으며 항상 검소하고 소박하게 생활합니다. 그는 낭비와 사치를 일삼는 자를 처벌하는 법도 만들었으며 부도덕한 자를 가차없이 처벌합니다. 그는 자신의 딸인 율리아가 간통을 저지르자 추방하였고 손녀또한 같은 이유로 추방합니다.

카이사르가 사망한지 몇년후. 북쪽 하늘에 혜성이 떠올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육안으로 관찰 할 수 있을 정도로 밝게 빛났습니다. 아우구스투스가 최고 통치자로 군림할 때였는데 그는 혜성이 자신을 축하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로마를 삼백년 가량 태평 성대로 이끈, 로마인에게 있어서는 혜성과 같은 존재였을 것입니다. 부족한 점을 지니기도 하였지만 그는 지혜로운 왕이었습니다

한 나라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임금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유혹이 많을 것입니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에도 그는 절제할 줄 지혜로움을 지녔습니다. 자신의 뛰어난 두뇌를 많은 사람들을 쓸 줄 압니다. 그의 지혜로움은 힘센 자보다 강하고 그의 지식은 장사보다 굳세어 평화의 시대를 엽니다.

주님, 부귀와 장수와 원수 갚는 일보다 지혜를 청했던 솔로몬을 당신께서는 참으로 아끼셨습니다. 그가 말년에 우상숭배와 향략에 빠지지 않았다면 다윗과 같은 성군이 되었을 터인데…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젊은 날의 지혜로왔던 솔로몬과 지혜를 잃어버린 말년의 솔로몬을 보며….
주님, TV를 보기보다 한권의 책을 손에서 놓지 않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뒷담화로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 당신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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