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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9-16 06:44
   9/16/2016. 마르코 8:34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926  


9/16/2016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르코 8:34

Whoever wishes to come after me must deny himself,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Mark 8:34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반박합니다. 예수님께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수난이 가까워오자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수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주님의 길은 영과의 길이 아닌 수난의 길임을 알자 베드로는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반박합니다. 얼마전에는 스승을 살아있는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고백까지 하였고 주님의 영광스런 변모까지 보지않았던가? 그는 아직도 메시아는 영광의 메시아지 영광안에 숨겨진 고통을 보지 못합니다. 그는 아직도 나오는대로 말하고 나서기 좋아하며 뿐더러 스승의 신원을 정확히 알지못합니다. 그리고 걱정이 듭니다. 스승이 수난을 받는다면 우리 제자들의 신세는 어찌 되겠는가? 이러한 베드로의 생각은 모든 제자들도 가지고 있었던 동일한 생각이었을 겁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인간적인 생각을 먼저하는 자신의 수제자를 사탄이라고 야단치시며 모든 제자들에게도 경고하셨음입니다. 그가 지도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며 목숨까지 잃게되면 얻는 보상은 무엇일까? 베드로뿐 아니라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궁금증이기도 합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질문합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한 조건은 먼저 가족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형제 자매라는 이 개념을  넘어서라는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한 형제 자매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혈연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부인하는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수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의 뜻을 가로막는 개인적인 욕심이나 탐욕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공사를 시작해서 중간에 그만두는 것과 같이 예수님을 따르다가 중도에 그만 둘 것이라면 예수님을 따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즉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중도에 그만두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나가서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이면에는 나의 것을 버리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신부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최후의 만찬때도 사도들 가운데에서 누구를 가장 높은 사람으로 볼 것이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집니다.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민족들을 지배하는 임금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금 당신을 따른 데 대한 보상을 약속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여러 가지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그리하여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실 것이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주님, 당신을 온전히 따르기 전부터 보상을 기대하는 저를 봅니다. 십자가는 지기 싫고 영광만을 바라고 싶습니다. 
주님, 제가 지고 가야할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당신께서는 저와 함께 저의 십자가도 함께 지고 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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