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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7-02-16 07:11
   2/16/2017. 창세기 12:1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850  


2/16/2017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창세기 12:1

Go forth from your land, your relatives, and from your father’s house to a land that I will show you.
Genesis 12:1

테라가 죽은후,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대로 사라이와 롯과 자기가 모은 재물과 하란에서 얻은 사람들을 데리고 길을 떠납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이었습니다. 

어느날, 아브람의 삶속에 하느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그에게 사명을 주시고 축복을 내리십니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을 위하여 선택을 받게 됩니다. 이에 아브람은 순명합니다. 아브람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이며 사라이는 '나의 공주'라는 뜻으로 이제 아브람은 온 종족의 고귀한 아버지로서의 출발을 하게 됩니다. 아브람, 사라이, 롯 이렇게 중요한 사람만 데리고 길을 떠나게 됩니다.(정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일흔 다섯의 아브라함에게 ‘떠나라’ 그리고 ‘가거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을 만나고 싶어했고 그래소 하느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하느님의 명으로 노구를 이끌고 새로운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일이 어디 쉬울까요? 다른 민족이 사는 생소한 지방으로 가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그곳으로 가기위해서는 때로는 목숨이 위험한 힘든 여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느님의 말씀만으로 위험하고 어려운 선택을 합니다. 그는 말년에 하느님께 자신의 운명을 겁니다. 그가 건 선택은 그의 것만이 아닙니다. 그의 선택으로 인해 세상 모든 종족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간디는 젊은 날, 남아프리카 고원지역인 마리츠버그역에 도착합니다. 일등칸 열차에서 다음 역으로 가기를 기다리고 있던 그에게 역무원이 나타나 유색인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화물칸으로 옮겨 탈 곳을 요구합니다. 간디는 일등칸 티켓을 보여주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절대로 화물칸으로 옮겨타지 않겠다는 그의 말을 들은 역무원은 간디를 무자비하게 끌어내어 기차밖으로 밀어냅니다. 기차는 떠나고 간디는 마리츠버그역사에서 밤을 지샙니다. 대부분의 유색인종은 이러한 불이익과 차별을 유색인종이라면 겪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그는 저항합니다. 그리고 밀려오는 추위와 두려움은 오히려 그를 깨어있게 만듭니다. 그는 밤을 새며 위대한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기로 합니다. 안정이 보장되는 변호사에서 그는 정치가이며 위대한 지도자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는 존경받고 사랑받고 박해 받아가며 단지 인도를 독립하는데 그치지않고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며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아브라함의 위대한 각성이후 이어진 그의 위대한 결단은 그저 평범하게 늙어서 이름없이 죽었을 한 인간이 ‘신앙의 성조’가 되는 놀랍고도 경이로울뿐 아니라 고치에서 나비가 되는 눈부신 비약이었습니다. 간디의 위대한 결단역시 신음하는 약자의 고통과는 무관하게  살다 덧없이 사라졌을 한 인간이 '세상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중 한 명이 되게 합니다. 

그들의 결단이 포함하고 있었던 것은 안정대신 불확실성있었고 자신뿐 아니라 가족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모험이었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아브라함은 모든 두려움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맞섰고 간디는 모든 불평등을 무저항으로 맞섭니다. 

주님, 당신만을 믿고 자신의 터전을 버리고 떠나지만 당신의 약속과 축복을 안고 떠나는 아브라함에게서 결단과 순명을 봅니다.
주님, 아브라함처럼 당신의 말씀이라면 제가 가진 것을 버릴 수 있는 결단과 순종을 배우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사람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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