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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7-01-31 10:40
   1/31/2016. 1요한 3:15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770  


1/31/2016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살인자입니다. 살인자는 아무도 자기 안에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1 요한 3:15

Ever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no murderer has eternal life remaining in him.
1 John 3:15

아벨을 죽인 카인에게 하느님께서 물으십니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그러자 카인은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자 하느님께서는  "네 아우의 피가 땅바닥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네 아우의 피를 받아 낸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카인은 아우를 죽이고 일점 회개도 하지않고 도리어 자신이 아우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반문합니다. 형편없는 예물을 드리고도 반성하지 않았고 동생을 죽이고도 뉘우침없는  카인의 그런 마음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저주를 내리십니다. 요한 1서에서 "악마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자기 동생을 죽인 카인처럼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가 무슨 까닭으로 동생을 죽였습니까? 자기가 한 일은 악하고 동생이 한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이라고 말합니다. 질투심, 불순종, 악한 마음을 지닌 카인은 그래서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고 맙니다

외경에 보면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속에는 그들의 누이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카인과 아벨은 각각 쌍동이 동생들이 있었습니다. 카인은 아벨의 쌍동이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있었고 아벨은 카인의 쌍동이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아담은 근친상간을 피하고자 아벨은 카인의 여동생과 결혼하고 카인은 아벨의 여동생과 결혼시키려 했음입니다. 그러나  카인이 아버지의 법을 거절하려 하였고 아벨은 아버지의 법을 존중하여 받아들입니다. 카인이 아버지의 법을 거절한 이유는 아벨과 결혼하기로 된 아클리마가 더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아클리마를 차지하고픈 카인의 마음을 아는 아담은 아벨과 카인 모두에게 하느님께 예물을 올려 아클리마와 결혼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달라고 요청해보라 제안합니다. 하여 하느님께서 예물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클리마와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이해심많은 목자 아벨은 자신의 살찐 양을 제물로 바치나 욕심많은 카인은 풀 한 다발과 보잘 것 없는 씨앗들을 예물로 바칩니다. 아벨의 행동이 카인보다 더 올바르어 하느님께서는 아벨의 예물만 받으십니다. 그리하여 아벨이 아클리마에게 적합한 상대로 인정받게 됩니다, 아벨은 아클리마와 결혼하게 되고 카인은 덜 이쁜 동생과 결혼하게 되자, 카인은 분노와 아클리마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게 됩니다. 카인은 결국 아벨을 죽이고  아클리마를 데리고 달아납니다.

영화 '올드보이'가 생각납니다. 주인공은 어느날 학교에서 우연히 친구가 근친상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학교 친구들에게 소문을 냅니다. 학교에 파다하게 퍼진 소문때문에 근친상간을 하던 남매중 누나가 남동생이 보는 앞에서 투신자살하고 맙니다. 소문은 한 여자를 죽음으로 몰고갔고 또 다른 사람들을 죽음과 같은 고통속에 놓이게 합니다. 그 남동생은 주인공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이미 결혼하여 아내와 딸을 둔 주인공을 납치해 15년간 골방에 가두게 됩니다. 친구는 주인공을 즉각적으로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15년동안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을 때 복수심에 불타고 있던 친구는 마음속으로 수도 없이 살인을 하였을 것이고  마음속은 지옥과 같은 고통속에서 괴로워하였을 겁니다.  올드보이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흔히 두 주먹을 불끈쥐고 자신의 원수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 장면들을 봅니다. 우리도 수없이 미워하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분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자이며 영원한 생명을 지니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주님, 형제를 미워하고, 동료를 비방하고, 친구를 질투하고.... 마음속으로 짓는 무수한 죄로 인해 자유롭지 못합니다. 두렵기도 합니다. 
주님, 그러한 제가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주시고 설혹 죄를 짓더라도 카인에게 베푸셨던 자비를 저에게도 내려주소서. 당신의 자비는 정의보다 위에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 불완전한 저는 죄를 짓지않고 살 수없는 가엾은 존재임도 기억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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