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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8-05 06:07
   8/5/2016. 갈라티아 2:20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228  


8/5/2016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티아 2;20

Yet I live, no longer I, but Christ lives in me.
Galatians 2:20

바오로의 두번째 선교여행(50-53년)이 시작됩니다. 바오로는 바르나바에게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한 모든고을로 형제들을 찾아가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합니다. 그 때 바르나바는 마르코 요한을 데려가자고 했으나 바오로는 팜필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떠난 그를 데려갈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감정이 격해져 서로 갈라서고 맙니다. 바오로는 한 길로 가지않고 마음이 바뀌어 중도에 전도여행을 그만둔 마르코를 신뢰하지 못합니다. 결국 바르나바는 마르코를 데리고 키프로스로 가고 바오로는 실라스를 선택하여 시리아와 킬리기아를 두루 다니며 그곳 교회들을 굳건하게 만듭니다. 바오로는 리스트라에 당도하여 좋은 평판을 받고있는 테모테오와 동행을 원합니다. 그래서 그 고장에 사는 유다인들을 생각하여 그를 데려다 할례를 베풀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맞지않아 싸우기도 합니다. 사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주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1차 전도여행(45년-49년)에서 동행하며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북음을 전하는 방법등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들은 이제 떨어져 선교해도 될만큼 성숙하였습니다. 바오로는 실라스 그리고 티모테오와, 바르나바는 마르코를 선택함으로써 선교영역이 넓어지고 실라스, 티모테오,마르코를 훈련시켜 큰 도구로 쓸 수 있게 만듭니다.
 
바오로는 유다 여자와 그리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티모테오에게 할례를 베풉니다. 사도회의 결과로 따지면 그가 굳이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는데도 유다인을 생각해서 그렇게 합니다. 코린토 1서 9장을 보면 “유다인을 얻으려고 유다인들에게는 유다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율법 밖에 있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 있으면서도 율법 밖에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밖에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그는 선교에서는 융통성을 발휘하며 토착화에도 힘씁니다

그런 후 성령께서 아시아에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막으셨으므로 그들은 트로아스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환시중에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오로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저희를 도와 주시시오”하고 청하자 그곳으로 갈 방도를 찾습니다. 도중에 바오로일행은 여러 곳을 거치며 필리피에서 자색 옷감 장수인 리디아와 온 집안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하느님께서는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미 필리포스가 하고 있으므로 바오로일행은 다른 고을로 파견하십니다. 선교지역을 정하는 것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장소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시간에 선교해야함을 보여주십니다. 바오로의 몸과 마음은 이제 더이상 자기 안에 자기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자기 안에 살아갑니다

바오로의 선교지는 이제 소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유럽의 첫번째 교회인 필리피가 세워집니다. 이곳에서 바오로를 후원하는 리다아를 만나게 되고 첫번째 가정교회를 세웁니다. 리다아는 자색 옷감장수입니다. 직업적 특성상 여러사람을 만나는 리디아와 그 가족이 세례를 받음으로 필리피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렇게 퍼져나간 복음의 씨앗이 크게 자라 그후 유럽 구석구석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게 되었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 완전을 향해 가는 믿음, 완전을 향해 가는 사랑…. 그것은 제 안에 저를 죽이고 당신이 제 안에 살아가게 하는 것…
주님, 그것이 당신이 제게 바라는 사랑방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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