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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1-24 08:13
   소량판촉물
 글쓴이 : 용미낭
    조회 : 53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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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kyoyoyo.com/smallpt/"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소량판촉물" id="goodLink" class="seo-link">소량판촉물</a>15일 한남동에서 가장 많은 인구 비중을 차지한 집단은 40대 남성으로 전체의 12.2%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남성이 10.9%였는데 3040 남성으로 보면 23.1%에 달했다. 이어 30대 여성이 10.0%, 50대 남성이 9.5%, 40대 여성이 9.0%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당시 한남동 일대에는 신남성연대 등 보수 유튜버들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의 남성 지지자가 관저 인근 국제루터교회와 한남초등학교 등에 자리를 잡고 “탄핵 무효”를 외쳤다. 당시 연단에 선 한 30대 남성은 “우리가 애국자”라며 “분노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고 윤 대통령을 우리가 도와야 한다. 체포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윤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며 야당 지지층이 모였던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동 집회는 젊은 여성층이 주도했다. 여의도동에 결집한 인구는 10만4286명으로 이 중 20대 여성이 13.4%, 30대 여성이 11.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 남성(9.1%), 40대 여성(9.0%) 순이었다.

당시 집회에는 자녀와 함께 집회를 찾은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한 40대 여성은 자녀의 500일 기념 여행비를 털어 현장에서 기저귀 갈이, 수유를 위한 ‘키즈버스’를 운영했다. 한국의 아이돌 문화를 반영하듯 촛불 대신 응원봉도 등장했다. 젊은 세대에 친숙한 K팝을 개사한 노래가 울려 퍼진 것도 당시 집회의 특징이다.

지난 2024년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모여 있다. 연합뉴스
◆서부지법 난동 사태 중심도 젊은 층

최근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중심에도 젊은 층이 있었다. 경찰은 18∼19일 이틀간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의 현행범을 붙잡아 19개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90명 중 46명(51%)은 20대와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과 공수처 차량을 저지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10명,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서부지법을 월담한 사람 중 혐의가 중한 10명 등 66명에 대해 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순차적으로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중 3명은 유튜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서부지법 집회 현장에서 만난 김모(34)씨는 “민주당의 입법독재, 29번의 탄핵, 친중 행동을 보고 대통령이 얼마나 어려웠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탄핵 과정에서부터 국무총리 위법 탄핵,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서부지법에 위법 영장을 청구, 발부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체포조차 불법으로 진행되는 걸 보며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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