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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2-04 11:53
   스투시반팔
 글쓴이 : 겨울이온다
    조회 : 1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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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gurumet.co.kr/stussy0/"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스투시반팔" id="goodLink" class="seo-link">스투시반팔</a>“힘들지만 저한테 기회라는 생각으로…”

프로야구 KT 위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 더운 날씨와 그라운드 4개 면이 잘 갖춰진 훈련장 환경 속에서 예년보다 훈련량이 늘어나 선수들의 입에서 단내가 풀풀 난다. 베테랑 선수들은 그래도 조절하지만 젊은 선수들은 숨 돌릴 틈이 없다.

<a href="https://gurumet.co.kr/stussy/"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스투시티셔츠" id="goodLink" class="seo-link">스투시티셔츠</a>그 중에서도 가장 바쁜 선수는 5년차 유망주 유준규(23). 지난해까지 공식 포지션은 내야수였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 올 때는 외야수로 바꿔서 왔다. 스프링캠프 짐을 꾸리면서 내야수 글러브 대신 외야수 글러브만 2개를 챙겨왔다.
그런데 캠프에 와서 시시사각 상황이 바뀌었다. 외야로 시작했지만 내야로 다시 들어왔다. 박경수 퀄리티컨트롤 코치이 가져온 내야수 글러브 빌려 원래 포지션에서 연습하더니 이제는 내야, 외야 모두 커버하는 유틸리티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유준규에 대해 “군산상고 출신인데 방망이를 잘 친다. 타격이 괜찮아서 쓰고 싶은데 수비가 무넺다. 지금은 내야, 외야 모두 준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타격에 소질 있는 선수이고, 한 타석이라도 더 세우기 위해선 여러 포지션을 커버할수록 유리하다. 스스로도 내야, 외야를 가리지 않는 유틸리티에 의지를 보였다.

<a href="https://gurumet.co.kr/stussy/"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스투시셔츠" id="goodLink" class="seo-link">스투시셔츠</a>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T에 입단한 우투좌타 유준규는 2022년 1군에서 7경기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해 5월19일 수원 LG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치고 난 뒤 1루에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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