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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3 06:00
   [20세기를 빛낸 신학자들]<13> 에드워드 스힐벡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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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건석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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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빛낸 신학자들]<13> 에드워드 스힐벡스 ()
 
관념적 신학을 인간 경험 중심으로 이끈 선구자
 
에드워드 스힐벡스(Edward Schillebeeckx, 1914~2009) 교회 역사상 변화가 극심했던 20세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신학자 사람이다. 그는 신학적 방법론에서뿐만 아니라 신학적 논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20세기 신학에 많은 자극을 줬으며, 신학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 오늘날까지 그가 신학에 끼친 영향력은 매우 크다.
 
6세때 부터 복사 서미 사제 꿈꿔
 
 스힐벡스는 1914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엉벨스에서 14형제 6번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세무관으로 엄격하지만 자녀들과 토론하고 대화하기를 즐기며 가족 소통을 중요시했고, 가족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한 사람이었다. 어머니는 14명의 자녀들을 키우느라 바빴다. 그럼에도 그의 부모는 형제들이 함께 돕고 서로에게 배우도록 하면서 14남매를 키웠다. 이처럼 좋은 토양의 가정에서 자란 그는 6 때부터 복사를 서기 시작했는데 복사 서는 일을 아주 좋아했다. 특히 영성체 예식 종을 치면서 '나도 커서 사제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나는 행복한 신학자에서 회고했다.
 
 형제들과 자유롭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세까지 예수회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당시 십대 초반의 가난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했는데, 학교측은 스힐벡스에게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아이들을 위한 소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노동자 문제에도 눈을 뜨기 시작해 문제에 대해 많은 글을 읽고 사회 문제에 관한 글을 쓰기도 했다.
 
 도미니코회 입회
 
 그의 맏형은 예수회 신부로 인도에서 선교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영향을 받은 스힐벡스는 자신도 형과 같은 길을 가고 싶어했다. 그러나 당시 예수회 교육이 너무 엄격했기에 스힐벡스는 1934 도미니코회에 입회했다. 그는 도미니코 성인의 생애를 읽고 성인의 기쁨, 세상을 향한 개방적인 자세, 강론을 중심으로 신학 연구 등에 감동을 받고 수도회를 선택한 것이다. 수도회에서 2년의 수련기를 마친 스힐벡스는 루방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의 신학 여정은 20세기 가톨릭교회의 변천사를 보여준다고 말할 있다. 그의 신학 경향은 1965~1967년을 기점으로 명백하게 구분 된다.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에 현상학과 인문과학을 접목한 열린 토미즘 노선을 지닌 전반기와 인간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간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신학을 창출해 후반기로 나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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