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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7 05:03
   기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한다.(루카 11, 23)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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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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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읽는 말씀 - 34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기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 한다.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만 온전히 걸어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예레 7, 23-28)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루카 11, 23)

살아가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선택이란 하나를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경제용어 가운데는 ‘기회비용’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를 선택함으로서 또 하나를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면 갈등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대개의 경우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이기에 객관적인 판단을 주관적인 것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쁜 것을 선택하는 데는 생각이나 의지가 필요하지 않지만 좋은 것을 선택하는데는 많은 생각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하나 봅니다.
이제는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서면 하느님의 마음을 읽을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이 하느님의 마음을 기쁘게 할까를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관계를 맺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관계 안에서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동의 이익이 전제됩니다. 이러한 관계의 토대 위에서 공동체가 형성이 될 것입니다.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 간다는 것은 각 구성원이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기쁘게 내어놓거나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공동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기도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하느님이 되어주신답니다. 하느님께서 명령하시는 길을 온전히 걷기 위해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서 하느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느님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탄을 자연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과 의지와 포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 어떤 때는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모님과 성인들의 전구가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그분의 말씀을 듣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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