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 메인홈 로그인 | 메일재인증 | 업데이트 알림 | 회원가입 | 관리자 문의 |  사이트맵 |  5 (회원 0)  
ApacheZone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Home >  강론및기고 >  매일말씀묵상
 
작성일 : 16-12-02 23:26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에 (대축일( 마르 16,15-20) - 847
트랙백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278  
이글을 내twitter로 보냅니다 이글을 facebook으로 보냅니다 이글을 미투데이로 보냅니다 이글을 다음요즘으로 보냅니다  


이른 아침에 읽는 말씀 - 847

2016년 12월 3일 토요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에 (대축일( 마르 16,15-20)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 15 - 16)


오늘은 제2의 사도 바오로라고 칭송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축일입니다.  성인을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성인께서는 이 세상 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바쳤던 분이십니다. 성인께서 인도에서 선교활동을 하실 때 거의 매일하루에 삼 천명에게 세례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 세례를 주신 손이 로마의 예수회 성당인 ‘예수성당’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 뿌린 그 복음의 씨가 열매를 맺어서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인들께서 뿌리신 그 복음의 씨가 우리 자신의 삶을 통해서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하겠습니다.  


이 복음의 씨가 생명을 주는 씨 임을 압니다. 하지만 현대세계는 죽음의 문화가 생명의 문화를 가장하여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선교는 이런 측면에서 생명의 문화가 죽음의 문화를 주도할 수 있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저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께서는 제가 사는 삶의 현장에서 당신의 말씀 즉 복음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현존을 증거하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오늘 제 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의  ‘당신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주님의 품 안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 는 말씀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바오로 사도께서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말씀하시는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는 삶”(코린 전 9, 22)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선교의 핵심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회심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신앙에 입각하여 그리스도교의 박해에 열정을 쏟았고 회심한 후에는 그리스도교의 전교에 열정을 쏟았던 분이십니다. 이 분은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 입각한 삶이었슴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분께서 뿌린 그 복음의 씨가 열매를 맺어서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인들께서 뿌리신 그 복음의 씨가 우리 자신의 삶을 통해서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하겠습니다.  


이 복음의 씨가 생명을 주는 씨임을 압니다. 하지만 현대세계는 죽음의 문화가 생명의 문화를 가장하여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선교는 이런 측면에서 생명의 문화가 죽음의 문화를 주도할 수 있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탄의 유혹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열정과 욕망의 열정을 우리는 갖고 살아갑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면 이 두 열정이 서로 자기에게로 힘을 실어주도록 초대를 합니다. 아무래도 사랑의 열정보다는 욕망의 열정이 힘이 셉니다. 그래서 힘이 센 욕망의 열정을 사랑의 열정으로 제압하기 위해서 우리의 의지적인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의 열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노력부터 사랑의 연습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변화’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욕망의 열정’으로 살아온 사람이 ‘사랑의 열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강요되어서 변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억지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익숙한 것에서의 탈출이,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고 나오는 것이, 에로스적인 열망을 아가페적인 열망으로의 전환이 매 선택의 순간에 하느님을 선택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며 이것이 바로 세상 끝까지 모든 피조물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바오로 사도의 복음 선포의 열정과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열정을 배우고자 합니다. 비록 자유인이지만 복음 선포를 위해서 종이 되는 그 삶을 나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이글을 내twitter로 보냅니다 이글을 facebook으로 보냅니다 이글을 미투데이로 보냅니다 이글을 다음요즘으로 보냅니다  

 
   
 

굿뉴스 Diocese of Austin 마리아사랑넷
이용약관 |  개인보호정책 |  광고안내 |  온라인문의 |   로그인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Korean Catholic Church at Austin, Texas | 6523 Emerald Forest Drive, Austin, TX 78745 | Phone:(512) 326-3225
Copyright ⓒ www.kcc-austi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