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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07:23
   자신을 고백할 줄 아는 사람 (마태 5, 46-48)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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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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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읽는 말씀 - 24
2014년 3월 15일
하느님의 소유가 되는 삶

너희가 그분 소유의 백성이 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지키며, 19 그분께서는 너희를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 위에 높이 세우시어, 너희가 찬양과 명성과 영화를 받게 하시고,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신명 26, 18-19)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5, 46-48)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계명은 한 마디로 ‘사랑’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1요한 4, 2)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하느님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된다(1요한 4, 12)고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답니다. 그건데 그 조건이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가 되어야 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답니다.
하느님의 소유가 된다 함은 나의 뜻이 아닌 주인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당신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나 바오로는’(로마 1,1)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의 이면에는 그자신의 뜻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뜻에 따라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나는 하느님을 위하여 살려고, 율법과 관련해서는 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 19-20) 라고 말합니다. 종은 주인의 뜻에 따르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소유가 된 나는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소유물인 우리가  주인이 요구하는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 주인은 우리에게 바로 당신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제 내가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해 하는 것입니다(마태 5, 46).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는 조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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