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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8 13:39
   세상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삶 (루카 5, 31)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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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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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읽는 말씀 - 17

세상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삶

2014년 3월 8일 

13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14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이사 58, 13-14)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루카 5, 31)

주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일주일을 지내면서 나름대로 살기위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지내는 날은 6일이면 충분합니다. 하느님께서 하루는 당신의 날로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안식일이란 먹고 살기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우리가 이제 그러한 날로 해방되어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내어 놓는 날입니다. 이러한 안식일을 우리는 주일이라고 지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날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 날의 거룩한 의미를 짓밟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은 자신의 일을 하지 말하고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이 날을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날로 그리고 거룩한 날로 지낸다면, 그리고 우리가 세상 적인 말을 하는 것을 삼가고 이 날을 잘 지킨다면 우리의 주님께서는 주님 안에서 우리가 기쁨을 얻고 우리가 세상 높은 곳을 달리게 하시고 야곱의 상속재산으로 먹게 해 주시는 축복을 주신답니다.

이 안식일은 주님으로 한 주일을 시작하고 주님으로 한 주일을 마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식일을 지키다 보면 한 주일 모두를 주님의 날로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시에 사람들로 부터 많은 비판을 받던 직업인인 세리인 레위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라!’ 이 말을 접하고 들을 때마다 ‘따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놓고 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려의 시간이 없이 즉각  따라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습니다. 주님의 초대에 망설임이 없이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 둔 째 일어나 예수님을 따릅니다. 놀랍습니다. 어떻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따를 수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따를려고 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자세임을 보여줍니다. 레위가 자신의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어 세리들과 죄인들이 함께 식사를 합니다.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예수님을. ‘어떻게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실 수 있는가 .’하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바로 죄인임이 드러납니다. 이들은 스스로 예수님과 식사하기를 거부하는 마음이 닫혀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도 사랑으로 다가 가시지만 이들이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누가 자신을 죄없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예수님의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하기 위해서 왔다.” 이 말씀은 레위나 죄인들이 아닌 바로 교만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 죄인들을 회개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바로 세상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판단하는 죄인이 아닌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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