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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1 12:32
   유럽성지 순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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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건석
    조회 :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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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년 전에 유럽성지 순례를 다녀왔었습니다. 그 성지순례기를 가톨릭 신문의 사제일기란에 글을 쓰면서 연재를 했었습니다. 그 순례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부끄러운 기록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를 그려보면서 이글을 우리 사제일기 란에 연재할까 합니다.

유럽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로마와 메주고리를 다녀왔었지만 금년에는 파티마와 루르드 그리고 반느와 파리의 성모님 발현지와 수도원 개혁의 주역이었던 십자가의 성요한과 대데레사의 삶의 흔적이 진하게 풍겨나는 아빌라 그리고 예수회의 창립자이며 루터의 외부로 부터의 종교개혁에 대응하여 교회내에서 쇄신의 일환으로 예수회를 창립한 로욜라의 이냐시오가 회심한 이후에 자신의 변화된 삶의 출발지로 선택하였던 몬세라트와 영성수련을 썼던 만레사와 소화데레사의 성지인 리지웨  등을 둘러보는 16 간의 대장정이었읍니다.

지금같이 국내외적으로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사순시기의 시작과 맞물려 있어서 성지순례를 한다는 것이 여러모로 본인에게 부담이 되는 여행이었지만 이미 사십명의 신청자들이 순례를 기대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왕 주어진 기회인 만큼 그러한 부담 이상의 의미를 찾을 있는 순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삶의 변화가 수반된다면 그만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순례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을 하면서 순례에 대한 부담을 나름대로 합리화 하였읍니다.

성지순례는 우리에게 깊고 넓게 하느님께서 이세상에 어떻게 개입하시는가를 성인들의 삶을 통해서 깊이 구체적으로 체험할 있게 뿐만 아니라 이분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삶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주님이 중심이 되는 삶으로 변화를 가져올 있게 하는 좋은 기회  것이라고 나름대로 정의 봅니다.

안내자를 비롯하여 39명은 뉴욕 지역과 워싱턴 디시 그리고 어스틴과 휴스턴의 텍사스 지역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뉴왁공항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가 초면이었기에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그룹별로는 서로들 알고 있었기에 서로가 그룹의 일원이라는 동료의식을 갖게 되는데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순례원들 가운데 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김밥을 간식으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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