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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8 10:27
   지혜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루카 7장 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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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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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힘

루카 7 31-35

 

오늘복음은 예수님의 메시지와 요한의 메시지의 같음 뿐만 아니라 당시의 유대인 지도자들 즉 바리사이들이나 율법교사들, 에 의해서 거부된 것에 대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메시지가 그들에 의해서 거부된 이유는 회개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7 30절을 보면, 이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이들은 자신들이 옳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거부한 이들을 두고서 시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 비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식을 흉내낸 놀이를 하면서 피리를 붑니다. 하지만 피리에 맞추어서 춤을 추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장례식을 형내내어 곡을 합니다. 하지만 이 곡에 맞추어 울지를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비유가 담고 있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처럼  바리사이들이나 율법교사들은 하느님의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았슴을 말해줍니다. 이들은 요한이 회개를 하라라고 하여도 듣지 않고, 에수님께서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어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해석은, 반대로 유다인들은 금욕주의자인 요한에게는 춤을 추라고 하고, 기쁜소식을 전하는 예수님에게는 곡을 하라고 요구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 두해석은 다 유다인들은 회개를 강조하는 요한과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부했음을 비유적으로 알려줍니다.

또 이들은  금욕생활을 하였던 요한이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하고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는 것을 보고는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합니다.  여기서  먹보이며 술꾼은 신명기 21 20그들에게이 우리 아들은 고집이 셀뿐더러 반항만 하며 우리 말을 듣지 않는 데다가 방탕아이고 술꾼입니다.’ 하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 성읍의 남자들이 모두 그에게 돌을 던져 죽여야 한다. 그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온 이스라엘은 그것을 듣고 두려워할 것이다.”에서 보면 먹보와 술꾼은 돌에 맞아 죽는 벌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의 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지혜의 모든 자녀  믿음으로 예수를 받아들이고,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30절 참조) 응답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청개구리와 같은 유다인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러한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서 벗어나 지혜의 자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매일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 만이 하느님의 지혜를 물리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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