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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01:02
   우리를 구원에로 이끌어 가는 감사(루카 17장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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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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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8주일 강론
루카 1711-19
 
오늘 제1독서에서는 시리아 사람으로 나병을 앓고 있던 나아만이 엘리사가 시킨대로 요르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금으로 나병이 깨끗해졌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이 나아만은 아람 임금의 총애를 받던 장수였습니다.   부인에게 포로로 잡혀와 있던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 이 소녀가 나병환자인 나아만에게 사마리아에 있는 예언자인 엘리사를 소개합니다나아만은 자신의 군마와 병거를 거느리고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을 만나주지 않고 심부름꾼을 시켜서 자신의 말을 전하게 합니다. 당연히 엘리사가 나와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려니 하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요르단 강보다는 다마스쿠스의 강 아바나와 파르파르가  어떤 물보다도 좋은데 그곳에서 일곱번 몸을 씻어도 깨끗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화를 내며 발길을 돌립니다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느님의 일은 우리의 이성과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와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면 믿음과 신뢰가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믿음이란 바로  우리의 이성으로는 당연하지 않은 것을 하느님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 나아만은 엘리사를 자신의 교만함과 이성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하들의 간곡한 설득을 듣고 엘리사가 시킨대로 하여 나병이 깨끗하게 치유가 됩니다. 치유가 된 나아만은 자신의 수행원들을 거느리고 엘리사에게 돌아가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내가 모시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결코 선물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고 거절합니다.
아람 임금의 자신의 부하에 대하 사랑과 이스라엘 땅에서 잡아온 어린 소녀, 이스라엘 임금과 나아만의 부하들 그리고 나아만의 잘 짜여진 협조가 하느님의 기적을 일으키게 합니다. 또한 기적을 체험한 나아만이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 복음의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명의 나병환자들이 치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 명만이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께 돌아와서 발밑에 엎드려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 질문 속에 담긴 의미를 잘 새겨 보아야 합니다. 아쉬울 때만 주님을 찾고 그 아쉬움이 충족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 이들이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질타가 너무나 엄하게 다가옵니다참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비에 찬미와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함을 이 치유되어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이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참 믿음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이 바로 감사하는 삶이고 이 감사하는 삶이 바로 우리를 구원에로 이끌어 감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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