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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5-06-15 17:17
   6/15 판관기 6:14
 글쓴이 : 수희아녜스
    조회 : 2,138  


6/15/2015

너의 그 힘을 지니고 가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라. 바로 내가 너를 보낸다.
판관기 6:14

 Go with the strength you have, and save Israel. Is it not I who send you?

윤영주 아우구스티나님 글입니다 

오늘부터는 기드온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일을 저지르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일곱 해 동안 미디안족의 손에 넘겨 버리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미디안족을 피해 접근하기 어려운 동굴이나 산에 은신처를 마련해 두기도 합니다. 미디안뿐 아니라 메뚜기 떼같이 많은 아말렉과 동방인들이 천막까지 챙겨서 올라오곤해 땅의 소출과 가축을 망쳐놓곤 합니다.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들이 곤궁에 빠져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의 천사가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에게 나타납니다.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힘센 용사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너의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미디안족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여라. 바로 내가 너를 보낸다"라고 말하자 기드온은 자신은 가장 작은 지파의 가장 작은 집안의 보잘것없는 자인데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는지 반문하며 표징을 요구합니다. 그러고서는 새끼 염소를 잡고 빵을 만들어 바치자, 주님의 천사가 불이 나오게하여 고기와 빵을 삼켜 버리게 합니다. 그날 밤에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나타나시어 바알 제단을 허물고 아세라 목상을 잘라 버리고 새로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십니다.  그가 밤새 주님의 명을 실행한 이후, 미디안과 아말렉족과 동방인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옵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기드온을 사로잡게되고 전령을 보내어 사람을 소집합니다. 기드온은 양털 뭉치를 준비한 후 주님께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표징을 요구하자, 주님께서는 기드온의 소망대로 두번에 걸쳐 표징을 보여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금 바알과 아세라등을 섬기자 주님께서는 미디안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기십니다. 미디안은 요셉을 샀던 상인들이었고 모세의 장인은 미디안의 사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진입하기 직전 모압과 함께 적대적인 관계가 된 민족이기도 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메뚜기 떼처럼 쳐들어와 소출을 망쳐놓자 이스라엘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큰 곤경에 빠지자 주님께 호소합니다. 

그 때, 주님께서는 성벽이나 튼튼한 요새를  갖추지 못하고 평야에 흩어져 밭을 일구고 가축들을 키우며 살던 므나쎄 집안에서도 가장 작은 집안의 보잘 것없는 농부인 기드온에게 나타나십니다. 미디안이 두려워 숨어서 밀을 감추어 두려고 포도 확에서 밀 이삭을 떨고 있던 기드온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너의 그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전투경험도 없는 농부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라고 하십니다. 기드온은 제가 어찌 이스라엘을 구원하 수 있단 말입니까하며 표징을 요구합니다.. 불이 번제물을 살라버리는 표징을 보았지만 기드온은 집안 사람들과 성읍 사람들이 두려워 바알 제단을 허물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는 것을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 합니다. 이후에도 사람들을 소집하고도 또 다시 두 번이나 표징을  요구하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확신을 주기 의해 양털이 젖어 있는 기적과 양털이 말라있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스스로 보잘 것없는 자라고 자신을 평가하는 기드온과 너의 그 힘을 가지고 민족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주님께서 선택하시고 소명에 응답한 순간 더 이상 자신의 약함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불타는 떨기 나무에서  팔십 노인인 모세를 부르셨고, 왼손잡이 에훗을 선택하셨고, 여자인 드보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주님, 저는 좋은 두뇌를 가지지도 못하고 경제적 능력도 없을뿐더러 부실한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제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요?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잘 것없는 작은 저를 당신께서 원하시면 한달음에 달라가겠습니다.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실 당신이 계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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