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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5-06-12 09:27
   6/12 판관기 5:31
 글쓴이 : 수희아녜스
    조회 : 1,970  


6/12/2015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판관기 5:31

May those who love you be like the sun rising in its might!
Judges 5:31

윤영주 아우구스티나님 글입니다

오늘은 드보라에 관해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훗이 죽은 후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일을 저지르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스무 해동안 가나안 임금 야빈에게 심하게 억압받게 하십니다. 그때에는 여예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 판관으로 있었는데 장수인 바락에게 즈불룬과 납탈리 자손들 만 명을 데리고 행군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그러나 바락은 드보라와 함께 가지않으면 자신도 가지않겠다고 말하자 드보라는 그와 함께 타보르산으로 행군합니다. 그때 야빈의 장수 시스라가 전군을 소집하여 병거대와 철 병거 구백 대를 이끌고  이스라엘군대와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주님께서 시스라와 그의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시자 시스라는 카인족 야엘의 천막안으로 도망하게 됩니다. 야엘은 시스라에게 친절을 베풀며 그를 안심시킵니다. 그러나 야엘은 시스라가 지쳐 깉이 잠들자 망치로 그의 관자놀이를 들이박아 죽인 다은 가나안 임금 야빈을 멸망시킵니다. 그날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는 승전가를 부르며 주님을 찬미합니다. 그 뒤로 이스라엘은 마흔 해 동안 평온을 유지합니다.

드보라는 주님의 명령으로 강력한 군대를 거느린 가나안의 야빈과 일전을 벌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중 납탈리와 즈불룬으로만 군사를 뽑게 하시어 전쟁에서 숫자의 많고 적음이 승리와는 아무 연관을 갖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그녀는  여자라는 한계때문에 이스라엘의 사령관으로 바락을 임명하여 출동을 명하나 바락은 주님의 영이 함께 하는 드보라가 함께 하지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버팁니다. 결국 드보라와 바락은 낡은 무기로 철병거를 갖춘 시스라와 싸워 승리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가능한 일입니다. 시스라는 그들에게 쫓겨 동맹관계에 있던 카인족의 천막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승리르 예견한 야엘이라는 카인족의 한 여인에게 어이없게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승전가를 부르며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스라엘을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해주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랍비들의 전승에 따르면 드보라는 장막의 등잔불을 지키는 여인이었으나 주님의 영이 그녀에게 내려 판관이 됩니다. 그녀는 야자나무 아래 앉아 재판을 하고 법을 집행했던 판관으로 예언직도 수행했습니다. 남성위주의 고대사회에서 여자가 판관이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으며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유일한 여자 판관이었습니다. 그녀에겐 남자들도 따라올 수 없는 카리스마와 주님의 영이 함께 했던 용기와 담대함의 소유자였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함께하시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제가 당신께 능동적으로 다가가가기만 하면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음도 압니다.
그러니 주님, 제가 당신안에 머무르며 당신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해주신다는 것을 뜨겁게 체험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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