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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5-12-14 13:19
   12/14 예레미야 31:33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771  


12/14/2015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예레미야 31:33

I will place my law within them, and write it upon their hearts.
Jeremiah 31:33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이 불태워집니다. 성전의 금, 은 집기뿐 아니라 청동기둥까지 부수어 가져갑니다. 성전 사제들, 성전 문지기들, 내시, 치드키야의 측근들, 도성 한가운데 살던 백성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네부카드네자르는 세차례에 걸쳐 사천육백명을 포로로 끌고갔습니다.그렇게 황폐화된 주님의 도성에는 가난한 사람들만 남아 농사를 짓게 합니다. 예루살렘성읍만이 황폐하게 되었을까요?. 남아있는 사람들의 가슴도, 유배간 사람들의 가슴도 추수끝난 벌판처럼 황량한 바람만 불었을 겁니다. 그렇게 황폐해진 그들의 가슴에 주님께서는 새 법을 넣어주고 새 법을 새겨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은 널리 알려진 신탁가운데 하나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새 계약을 맺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맺었던 계약과는 다른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라는 새 계약을 맺겠다고 하십니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은 구약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주님과의 계약입니다. 이 계약은 신적 권위를 나타내며 남북 이스라엘이 통일됨을 예언합니다:정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시나이산에서의 계약을 회고하시며 더 이상 돌판에 새겨지지않고 마음에 새겨질 새 계약을 주십니다. 예전의 그들은 남편인 주님의 계약을 깨뜨렸으나 이제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알게 되는 새로운 법 즉,  새 계약은 죄를 없애주시고 마음으로 하느님께 가까이 가게하여 사람들의 내면을 변화시키라는 계약입니다. 그렇다고 율법이 무시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지식이나 의무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 속에 율법의 정신과 순종이 자리잡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은 자연스럽고 자유로우며 마음으로부터 주님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게 하는 새 계약은 이스라엘의 불충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깨어져버린 옛 계약이 이젠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사이에 혼인이라는 관계로 맺어져 파괴될 수 없는 결합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시카고에 어느 작은 교회에서 세 살짜이 어린 아이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 할 때에 모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초라하게 더러운 옷을 입은 거지 행색의 남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세살짜리 어린 아이의 시체에 있는 신발을 몰래 벗겨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35센트에 팔아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는 알코올 중독자로  죽은 어린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세살 짜리 자기 딸이 죽었는데 그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딸의 신발을 벗겨다가 팔아서 술을 마시는 인간, 금수보다 못한 거지였던 그 사람이 신앙안에서 새로워져서  멜트라더 라고 하는 유명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고 시카고 역사에 기록되는 훌륭한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주로 알코올 중독자를 상대로 전도해서 수 천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새겨지면 죽은 딸의 신발을 팔아 술을 샀던 추한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에서 훌륭한 목사님이 되듯이 새 사람이 됩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송아지같은 유다민족의 가슴에도 주님의 말씀이 촉촉히 스며들어 변화될 것입니다.
주님, 일그러진 저의 마음에도 당신의 법이 들어와 평화롭고 새로워지게 해주소서. 당신께서 손수 넣어주시는 성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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