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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5-12-06 20:25
   12/4 예레미야6:16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101  


12/4/2015


 좋은 길이 어디냐고 물어 그 길을 걷고 너희 영혼이 쉴 곳을 찾아라. 

예레미야 6:16


“Which is the way to good?” and walk it, thus you will find rest for yourselves.

Jeremiah 6:16


하느님은 이스라엘백성과 맺었던 혼인관계를 폐지하시려 합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더 이상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즈키야가 죽고 므나쎄가 왕이 되어 쉰다섯 해를 다스리는 동안 그는 온갖 우상 숭배에 빠집니다. 그는 자기 아들을 불 속에 지나가게 하고 영매와 점쟁이를 두었을 뿐 아니라 무죄한 피를 많이 흘리게 합니다. 그의 뒤를 이은 아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그러나 그의 아들 요시야가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합니다. 요시아 십 팔년, 성전 보수를 하던 중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시아는 율법서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옷을 찢은 후, 여예언자인 훌다에게 문의합니다. 훌다는 유다의 재앙은 돌이킬 수 없다고 예언합니다.


한 나라의 멸망은 결코 한 개인의 책임은 아닙니다. 유다는 높은자에서 부터 가장 낮은 자까지 타락하고 부패하고 우상 숭배에 빠집니다. 주님께서는 예레마야를 통해 예루살렘 거리를 쏘다니며 살펴보아 한 사람이라도 올바르게 행동하고 진실을 찾는 이가 있어 당신께서 그곳을 용서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시기 전,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곳의 멸망을 예고하셨듯이

. 아브라함은 “진정 의인을 죄인과 함께 쓸어버리시렵니까”하며 열 명의 의인이라도 있으면 그들을 보아서라도 그 성읍을 파멸시키지 말아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열명의 의인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소돔과 고모라는 그래서 멸망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제 하느님께서는 예루살렘에 한 명의 의인이라도 있는지 찾아보라 하십니다.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시면서 주님께서는 다시 한 번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갈림길에 서서 살펴보고 옛길을 물어보아라. 좋은 길이 어디냐고 물어 그 길을 걷고 너희 영혼이 쉴 곳을 찾아라” 그러나 그들은 ‘그 길을 가지 않겠습니다’하였으니 그들 자신의 책략이 빚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하십니다. 그들은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이 걸었던 옛 길, 모세가 걸었고 여호수아가 걸었던 길, 사무엘이 걸었고 다윗이 걸었던 좋은 길을 따라 걷지 않습니다. 좋은 길을 알려주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기는 커녕 그에게 등을 돌립니다.


우리는 언제나 무슨 일을 하던지 갈림길에 서기 마련입니다. 좁은 길과 넓은 길을 앞에 두고 고민합니다. 그때마다 신앙의 선조들이 걸었던 옛길,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길이 어디인지 깊이 생각하며 선택하고 있는지요?그러나 대부분 답은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림길에 섰던 신앙의 선조들은 대부분 눈 앞의 이익보다는 하느님의 뜻을 살폈습니다.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느님을 떠나지 않고 매달렸습니다. 학교를 정하고, 직장을 알아보고, 결혼을 하고…이런 큰 일이 아니더라도 작은 일에도 ‘과연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은 어떤것일까’ 기도하며 좋은 일을 가려고 하면 그 길에는 하느님께서 동행하실 것 입니다. 하느님께서 신앙의 선조들과 동행하셨듯이….


주님, 제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는 좋은 길로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 당신께서 함께 하시니 아쉬울 것 없는 길, 푸른 초장이 널려있고 당신의 지팡이가 저를 지켜주는 그 길에서 제가 길을 잃지않게 해주소서. 그리하면 제 한 평생 아쉬울 것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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