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in
성당과 San Antonio 성당의 합동미사
행사 날짜 : 4월12일 , 2015
장소
: Canyon Park in Canyon Lake
Austin의 성 김대건 한국 성당 (주임 정건석 프란치스코 신부)와 San Antonio의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주임 임성환 요셉 신부)는 4월12일 캐년 레이크(Canyon Lake City)의 캐년 파크(Canyon Park)에서 합동 미사를 진행하였다.
전날 부터 내린 비와 계속되는 비 예보로 당일 아침까지도 과연 야외미사를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조금은 먼 장소로 인해 작년 보다는 적은 수의 인원을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170명 이상이 미사에 참석하였으며,
예보와는 다르게 미사 시작과 동시에 그친 비는 이후 맑은 날씨로 변하여 행사를 주최한 준비위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미사는 정건석 프란치스코신부께서 주례하셨고 임성환신부께서 보좌를 해주셨는데 이는 작년부터 이어온 작은 전통으로 초대받은 성당의 신부님께서 미사 주례를 해주시고 있다.
미사후에는 즐거운 삼겹살 파티가 있었으며 특히 Austin
성당의 경우 구역을 재정립하고 갖는 첫번째 행사인 만큼 준비 과장에서 각 구역원들이 서로를 좀더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식사 후에는 San Antonio의 홍순배 프란치스코 형제의 사회로 ‘이구동성’ ‘스피드퀴즈’ 등의 recreation 행사를 가졌으며 푸짐한 경품으로 참가자들 특히 어린이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San
Antonio 성당의 한상옥 안토니오 사목회장은 ‘오늘 미사는 주님의 준비하심과 오묘하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원으로 오는 차안에서 조차도 이런 상태로 미사를 진행할 수 있을까 의심을 하였는데 나중에 햇빛이 비치는 하늘을 보며, 예수님의 손바닥을 보고서야 주님의 부활을 믿는 토마스처럼 나도 믿음이 부족하였다’라며 주님의 신비하심을 생각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