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beautyguide.co.kr/honey/"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신혼여행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신혼여행박람회</a>산지 쌀값이 상승세를 띠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5일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80㎏들이 한가마당 18만7348원을 기록해 전순기(18만6852원)보다 0.26%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1월15일자 가격(19만5832원)보다는 4.3% 낮았다.

산지 쌀값은 아직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완연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해 11월5일 18만2700원으로 집계된 이후 이번 순기까지 7회 연속 상승했다.<a href="https://beautyguide.co.kr/fixed/"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웨딩정찰제" id="goodLink" class="seo-link">웨딩정찰제</a>

이같은 상승 추세에는 정부와 농협의 수급대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쌀값 안정을 위해 2024년산 쌀 20만t을 격리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피해 벼 매입, 공공비축 배정 물량 중 가루쌀(분질미)의 일반 벼 전환 매입 등 추가 대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초과 생산량(5만6000t 추산)보다 많은 물량(26만6000t)을 격리했다.

<a href="https://beautyguide.co.kr/honey/"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서울신혼여행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서울신혼여행박람회</a>농협도 지난해 벼 매입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3조원으로 늘려 지원하는 등 벼값 지지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고, 산지에서 벼 수매가격이 지지되면서 쌀값 상승 기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방철환 농협경제지주 양곡지원국장은 “정부 수급대책으로 올해 쌀이 21만t가량 부족하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면서 조금씩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직 공급 부족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유통주체들도 있어 상승 속도가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