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beautyguide.co.kr/gimhae/"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김해웨딩홀" id="goodLink" class="seo-link">김해웨딩홀</a>올해 설 대목 과일시장에선 명절 주 품목인 사과·배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과는 전년보다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안정돼 설 대목 직전까지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 배는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데 비해 가격 상승폭이 작아 출하를 중단한 농가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과 소비 안정적=설 대목 사과는 공급과 소비가 모두 안정적이었다. 설 연휴 전 30일 동안(2024년 12월26일∼2025년 1월24일)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된 사과는 3910t이다. 전년 동기(2024년 1월10일∼2월8일) 반입량(3444t)과 견줘 13.5% 늘었다.

<a href="https://beautyguide.co.kr/gimhae/"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김해웨딩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김해웨딩박람회</a>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내렸다. 설 연휴 전 일주일(1월18∼24일) 가락시장에서 ‘후지’ 사과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4만7372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월2∼8일) 6만9141원에 비해 31.5% 내렸다.

변영두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예상보다 색택이 덜 나는 등 품위가 떨어진 데다 출하량도 전년보다 늘면서 시세가 4만원대 초·중반에 형성됐다”면서도 “그 덕에 끝물까지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a href="https://beautyguide.co.kr/jinju/"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진주웨딩스튜디오" id="goodLink" class="seo-link">진주웨딩스튜디오</a>◆배 수요는 ‘뚝’=배는 출하량이 줄었다. 설 연휴 전 30일간 가락시장에 들어온 배는 3085t이었다. 전년 동기 반입량(4234t)과 비교하면 27.1% 감소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5’에서 예측한 감소폭(5.2%)보다 5배 이상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