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pomerium.co.kr/daejeo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대전이사" id="goodLink" class="seo-link">대전이사</a>용되지 않고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1조 원에 육박, 내수 진작을 위한 가맹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의 누적 미회수액은 지난해 말 기준 9436억 원으로 1조 원에 근접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미회수액은 시중에 판매됐지만 사용하지 않은 일명 '장롱 속' 잔액으로, 2019년 2322억 원에서 5년 만에 4배 이상 불어난 셈이다.
이러한 미회수액 규모 증가세 원인으론 적은 가맹점 수에 따른 사용 불편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실제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맹점 수는 좀처럼 늘고 있지 않다. 온누리상품권의 신규 가맹점 수는 지난 2020년 전국 2만 5393곳에서 2022년 1만 2783곳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2023년엔 1만 3714곳으로 소폭 증가, 지난해 8월까진 9129곳으로 집계됐다.
<a href="https://pomerium.co.kr/incheo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인천이삿짐센터" id="goodLink" class="seo-link">인천이삿짐센터</a>가맹점의 수도권 편중 지적도 뒤따랐다.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 가능 가맹점은 지난달 10일 기준 16만 8108곳이다. 이중 충청권 비중은 대전 5989곳(3.6%), 세종 816곳(0.5%), 충남 7268곳(4.3%)으로 확인된다. 3개 시도를 더해도 8.4%(1만 407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면 서울 3만 1037곳(18.5%), 경기 2만 9511곳(17.6%) 등으로 가맹점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지역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여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가맹점으로 이용이 제한, 사용처 등록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 한 소상공인은 "골목형 상점가 등록 여건도 만만치 않다.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장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라며 "명절 대목에도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곳에 매출이 집중된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a href="https://pomerium.co.kr/incheo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인천이사짐센터" id="goodLink" class="seo-link">인천이사짐센터</a>이에 내수 진작을 위해서라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요건 등을 대폭 완화, 사용처를 늘려 장롱 속 상품권 사용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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