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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1 15:02
   믿음과 실천이 함께하는 삶 (마르 8, 34-35)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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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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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실천이 함께하는 삶 - 4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나의 형제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야고 2,14)

개신교 사람들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고 말합니다. 하지만 로마서에 근거한 이러한 그들의 생각도 많이 변하고 있슴을 느낍니다. 야고버서를 받아들이기를 그렇게 싫어했던 그들이 야고버서를 받아들이고 야고버서의 실천의 삶을 받아들이면서 믿음에는 실천이 함께해야 함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과 실천은 분리된 삶이 아닌 함께 가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믿음이 깊은 사람은 자신의 삶도 그만큼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는 말씀은 믿음과 실천의 삶이 함께해야 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마르 8, 34-35)

‘십자가를 지는 삶은’ 믿음을 실천하는데 이를 가로막는 나의 내적인 요소와 외적인 요소들을 말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버리는데 그 자신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정체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강요합니다. 그냥 믿음만 갖고 살아가면 구원을 받을 터인데 왜 삶에서 실천까지 할려고 하느냐. 히고 유혹합니다. 이 유혹을 넘어서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변합니다. 성령을 체험한 사람은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 현장으로 갑니다. 이러한 변화된 삶은 바로 믿음의 실천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유혹을 넘어서기 위해서 나를 버려야 합니다. 나를 버리는 것이 바로 나를 죽이는 것이고 나를 죽이는 것이 바로 영원을 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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