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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1 16:46
   아버지의 완전함을 닮아 가는 삶(마태 5, 43-48) -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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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chung6767
    조회 :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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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읽는 말씀 -931

2017 3 11 토요일

아버지의 완전함을 닮아 가는 (마태 5, 43-48)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5, 43)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모든 사람들에게 반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단계 성숙하는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합니다.   위기가 바로 국민 모두에게 화합과 일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이기적인 모습은 인간이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환경에 순응하는 삶이 대세인 현대에서 하느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길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힘들고 외로운 길을 손잡고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습니다. 죽음이 바로 인간의 불완전함을 극명하게 입증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록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내가 살지않고 그리스도가 안에 삶으로 해서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으로 나아갈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안에 사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시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죽음은 인간의 불완전함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완전에로 나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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