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looked at everything he had made, and found it very good.
아래는 윤영주 아우구스티나 전례위원장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오늘의 성경구절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세기 1장 전체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창세기 1장의 창조설화에서 하느님께서는 스스로가 감탄하실 정도로 우주만물뿐 아니라 세상의 질서또한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뜻대로 창조물이 제 위치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 창조물 중에는 나쁜 것이 없다는 겁니다. 완전자의 창조함에 불완전자는 부족함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밖에서 보기엔 부족하고 초라해 보일지라도 모든 것을 '좋게'이루신 하느님의 뜻과 사랑을 받아들일 때 모든 존재는 아름답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참 좋게 손수 만드셨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된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는 과연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고 있을까요?
수희아녜스13-05-20 23:32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것이 참 좋았다 창세기 1:31
수희아녜스13-05-20 23:47
그동안 한국성령봉사자 최해진 모이세 형제님께서 수고하신 부분을 오늘부터는 저희 본당 전례위원장님이신 윤영주 아우구스티나 자매님께서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매일 아침 성경암송카톡방에서 말씀과 함께 도움글을 올려주십니다 감사합니다 :)
수희아녜스13-05-21 02:03
성경암송카톡방에서 퍼온 본당 신부님의 글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사용하신 동사는 '바라'라는 동사입니다. 이 동사의 주어로는 하느님 만이 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본성이 아름답고 사랑이신 그분의 창조물들은 원래 아름답고 사랑일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모두는 원래 아름답고 또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는 분들이십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누구로 부터 사랑받기를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 누구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의 차이는 어떨까요? 나는 사랑 받기 위해서 살아갈까요 아니면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갈까요? 저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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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째 구절은 창세기 (Genesis) 1: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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