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ordered by the word of God, so that what is visible came into being through the invisible.
It is by faith that we understand that the world was created by one word from God, so that no apparent cause can account for the things we can see.
아래는 한국성령봉사자 최해진 모이세 형제님의 글입니다
믿기 때문에 얻는 깨달음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 이라는 말은 하느닝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그 누구도 세상이 생겨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저희들의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 이렇게 계속해서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누가 나오겠습니까?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물질이 세상이 생기기전부터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요한 1:1)
하느님은 처음부터 존재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없었던 물질로 된 세상이 생겨 났다면 세상이 생겨 나기전 부터 존재하신 하느님이 무엇가를 하셨을 것입니다.
천지창조의 믿음은 믿기 때문에 알게 되는 깨달음입니다. 사람이 천지창조를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만들어진 것이 만든 자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천지창조를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존재함' 입니다. 우리가 보고 살고 있는 세상 그 자체가 하느님 천지 창조의 증거 입니다. 이 세상을 하느님께서 만드시지 않았으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흙으로도 있지도 못하였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을 깨닫습니다.'
참으로 멋있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보이지 않으시는 하느님이 보이는 세상을 만드셨다. 는 뜻입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꼴찌를 일등으로 되게 하시는
슬픔을 기쁨으로
아픈 이를 건강한 이로
바닥 낮은곳에 엎드린이를 높이시는...
그 보이지 않으시는 하느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셔야 하는 이유는 그 분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두 가지로 우리 삶의 목적과 태도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먼저 그 하나는,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생물이 무생물에서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무슨 진리처럼 여긴다고 합니다. 자기 인생의 시간을 다 쏟아가면서... 허구헌 날...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무생물에서 생물이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느라...
또 두번째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우리 마음도 사실은 우리 눈에 보입니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 그리고 눈 앞에서 펼쳐진 일의 진행과 결과에서 마음이 느껴지고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봅시다.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를 향해서 눈을 크게 뜨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