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마태오 28 :19-20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I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at I have commanded you.
아래는 윤영주 아우구스티나 전례위원장님의 글입니다
이번주 암송하실 말씀은 '선교'에 관한 구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모든 민족들을 제자삼고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명령을 가르치고 지키게하라고.
주님의 이러한 말씀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의무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아담과 이브에게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며 땅을 지배하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보시기에도 참 좋은 세상에서 살며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삶. 이런 행복한 삶을 지구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좀 더 손을 내밀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나누기 위해....
우리에게는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우리의 아버지를 알게끔 전해야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로 데려와야하는 우리의 소명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길을 해매고 있는 양을 주님 품에 안겨줘야합니다.
어둡고 깜깜한 골짜기를 가고 있는 양을 주님이 계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야합니다.
목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새끼 양을 안전한 양우리로 데려다가 보호해 주어야합니다.
나는 이제 내 테두리안에서 안주하는 소극적인 신앙인으로 머무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도 이젠 사람낚는 어부가 되기위해 그물을 손질하고 강으로, 호수로, 드넓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를 일깨워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