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 메인홈 로그인 | 메일재인증 | 업데이트 알림 | 회원가입 | 관리자 문의 |  사이트맵 |  18 (회원 0)  
ApacheZone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7-01-13 10:12
   1/13/2017. 잠언 30:8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1,063  


1/13/2017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잠언 30:8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provide me only with the food I need.
Proverb 30:8

잠언 30장은 아구르의 잠언으로.  '마싸 사람 야케의 아들 아구르의 말. 그 사람이 이티엘에게 하고, 또 이티엘과 우칼에게 한 담화'라고 표기되어 있듯이 솔로몬이 아닌 아구르의 잠언입니다.

큰 산업 시설이나 재미있는 오락시설도 없는 발리섬은 세계에서 행복 지수가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피얼 목사는  발리섬을 방문하여 일주일동안 섬사람들을 인터뷰하여 행복한 이유 다섯가지를 요약했습니다.  그들은 가진 것이 없고, 단순하게 살고 있고, 서로 좋아하고, 먹을 것이 충분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자유로움과 자족하며 사는 것이 행복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보다 많은 것을 소유해도 그들보다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부를 소유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처럼 되어버린 세상...'부자 되세요'를 새해의 인사말로 주고받는 세상에서 우리는 돈을 숭배하지 않고 돈을 경계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가지지못함을 한탄하지말고 하느님께서 주신 범위안에서 자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삶을 행복으로 만드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물질적 부자가 아닌 마음의 부자, 영혼의 부자를 소망하며 '마음과 영혼의 부자 되세요'를 인사말로 주고 받으며 보화를 하늘에 쌓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잠언 30장의 저자는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말고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달라고 청하며 그 이유를 31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잠언 30:9)

부유한 나라에 사는 우리는 우리들이 소유한 물질을 하느님의 축복으로 생각하여 감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질을 은사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부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철왕’으로 알려진 Andrew Carnegie는 기관조수, 전보배달부, 전신 기사를 거쳐서 후에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를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철강사업가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선사업가로 생각합니다. 아마 그가 벌어들인 재산만 생각하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에서 최고의 호사를 누리면서 살아도 남고 또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시점에서 회사를 매각하고, 인생 후반부는 자선사업에 몰두했습니다. 2,509개의 공공도서관, 카네기공과대학, 카네기교육진흥재단, 각종 평화재단 건립 등에 전 재산의 90%를 기부했습니다. 평소에 그는 늘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부자인 채로 죽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카네기는 그 말대로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남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인간의 일생을 2기로 나누어서, 전기에는 부를 축적하고, 후기에는 축척된 부를 사회복지를 위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을 실천한 것입니다.

주님,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들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보다 당신의 사랑을 소유하고픈 마음을 허락하소서.
주님, 내 이웃과 비교하여 물질적 부자가 되고픈 마음을 잠재워주시고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며 자족하게 해주시어 당신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해주소서.
주님, 제가 소유한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임을 깨닫고 굶주리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시어 당신의 이름을 빛날 수 있게 해주소서.



 
 

일반목록 뉴스목록 포토목록
전체게시물 1,09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31 1/26/2017 로마서 5:19 YoungjuYoon 01-26 778
1030 1/25/2017 창세기 3:19 YoungjuYoon 01-25 842
1029 1/24/2017. 창세기 3:21 YoungjuYoon 01-24 728
1028 1/23/2017. 창세기 3:11 YoungjuYoon 01-23 732
1027 1/20/2017. 창세기 3:9 YoungjuYoon 01-20 883
1026 1/19/2017 창세기 2:24 YoungjuYoon 01-19 975
1025 1/18/2017. 창세기 1:31 YoungjuYoon 01-18 1069
1024 1/17/2017. 창세기 1:28 YoungjuYoon 01-17 1041
1023 1/16/2017. 창세기 1:27 YoungjuYoon 01-16 1121
1022 1/13/2017. 잠언 30:8 YoungjuYoon 01-13 1064
1021 1/12/2017 잠언31:10 YoungjuYoon 01-12 1335
1020 1/11/2017. 잠언 25:21 YoungjuYoon 01-11 1305
1019 1/10/2017 잠언 16:32 YoungjuYoon 01-10 1609
1018 1/9/2017 잠언 4:24 YoungjuYoon 01-09 1650
1017 1/6/2017 집회서 35:10 YoungjuYoon 01-06 1756
and or
 
 
 1  2  3  4  5  6  7  8  9  10    
굿뉴스 Diocese of Austin 마리아사랑넷
이용약관 |  개인보호정책 |  광고안내 |  온라인문의 |   로그인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Korean Catholic Church at Austin, Texas | 6523 Emerald Forest Drive, Austin, TX 78745 | Phone:(512) 326-3225
Copyright ⓒ www.kcc-austi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