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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5-09-16 08:19
   9/16 열왕기상19:9,11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4,195  


9/16/2015

엘리야야,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열왕기상 19:9,11

Why are you here, Elijah?  Go out and stand on the mountain before the LORD.
1 Kings 19 :9,11

카르멜산에서 바알 예언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한 이후, 삼년간의 가뭄이 끝나고 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한편 아합은 엘리아가 한 일과 그가 칼로 모든 예언자를 죽인 일을 이제벨에게 이야기하자 그녀는 엘리야를 죽이려 합니다. 엘리야는 두려운 나머지 길을 떠나 광야로 갑니다. 심신이 지친 그는 광야의 한 싸리나무 아래에서  목숨을 거두어 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그때에 천사의 도움으로 구운 빵과 물을 먹고 힘을 얻은 그는 사십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릅니다. 그때 호렙의 한 동굴에서 밤을 지내고 있는 그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엘리야는 하느님을 위해 열성을 다해 일했지만 지금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러자 동굴에서 나와 산 위, 주님 앞에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강한 바람이 산을 할퀴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주님께서는 바람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다. 바람이 지나간 후 지진이 일어났지만 주님께서는 지진후 불가운데도 계시지 않습니다.  불이 지나간 후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들리자 엘리아는 겉옷 자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동굴 어귀로 나와 섭니다. 그러자 "엘리야야.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는 소리가 들리자 자신의 목숨이 위급하다고 하소연합니다. 주님께서는 하자엘을 아람의 임금으로 세우고, 예후를  이스라엘임금으로 세우고, 엘리사를 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우라하시며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엘리아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는 엘리사를 만나게 됩니다. 

카르멜산에서의 성공이후,신념과 믿음의사람 엘리야가 독을 뿜은 여인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도망칩니다. 바알의 예언자들이 다 죽어도 이제벨은 끄떡도 없고...엘리아는 내적 충격으로 무너져 갑니다. 그리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위대한 예언자의 약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를 약한 체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먹을 것을 주시고 사십주야를 걷게하시어 모세가 소명을 받았던 하느님의 산 호렙에 서게 하십니다. 주님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고독한 그를 불과 강한 바람소리가 아니라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속에서 주님은 그를 다시금 깨우고 신원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그런 후에 목숨을 내걸만한 사명을 주십니다.모세와 더불어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인 엘리야, 다시금  힘을 받은 그는 일어나 길을 떠나게 됩니다.

바알의 예언자들과의 한판 대결 후 엘리야는 커다란 승리를 거두지만 성공뒤의 무기력함에 빠집니다.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고도 죽음의 두려움에 빠집니다. 다음을 위한 기다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 우리도 종종 화려한 성공후에 절망과 외로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사는 연예인들이 인기가 떨어지면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가는 예를 종종 봅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고 성공할 때가 있으면 실패할 때가 있음을 알지만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성공이 오래 갔으면 하지만 주위에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금방 잊어버리는 것을 보면 힘빠지고 우울해 집니다.  그럴 때, 또 다른 강한 바람같은 성공을 꿈꾸기보다,  지진같은 환호를 기대하기 보다, 불같은 열정을 다시 일으키려 애쓰기보다 부드럽고 조용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애써보는 것이 어떨까요?

주님, 성당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는 없고 돌아오는 것은 주위의 수군거림일뿐 일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당신 말씀에 귀기울이고 기도했으나 점점 힘든 상황에 빠지게되면 동굴속에 숨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주님, 두려움에 빠진 엘리야에게 힘을 주셨듯이, 저희가 지치고 힘들 때 먹여주시고 깨워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소서. 그리고 차가운 도심속에서도, 아무도 없이 정적만이 흐르는 성당의 십자가 밑에서 조용한 당신의 음성 듣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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