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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1-26 10:23
   1/26/2016. 이사야 43:2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562  


1/26/2016

네가 물 한가운데를 지난다 해도 나 너와 함께 있고 강을 지난다 해도 너를 덮치지 않게 하리라
이사야 43:2

When you pass through waters, I will be with you, through rivers, you shall not be swept away.
Isaiah 43:2

나폴레옹의 군대가 적국을 통과할 때의 일입니다.  신앙심이 깊은 한 과부는 나폴레옹의 병사들이 혹시 자기 집으로 들어와서 재산을 빼앗고 사랑하는 아이들을 잡아가거나 생명을 해치지나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날 밤, 아이들과 한자리에 모인 그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오! 하느님, 우리 집 주위에 성벽을 쌓아 우리를 적에게서 지켜주옵소서.” 기도를 마친 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어가, "아까 어머니가 성벽을 쌓아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드린 게 무슨 뜻인지 아니?" 라고 하며서 서로 의아해했습니다. 불안과 공포의 밤이 지나고 마침내 아침이 되자 아이들은 어머니의 기도에 담긴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밤 사이에 눈보라가 쳐서 작은 집의 주위를 전부 눈으로 뒤덮어버린 것입니다. 병사들은 그때 그곳에 집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렸던 것입니다. 하느님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도움을 기대하며 그의 약속을 의지한다면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커다란 능력으로 지켜 주십니다.

 나를 지명하여 불러주시며 '너는 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물 한가운데로 지난다 해도 나 너와 함께 있고 강을 지난다 해도 너를 덮치지 않게 하리라. 네가 불 한가운데를 걷는다 해도 너는 타지 않고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하리라". 모세와 이스라엘민족들 앞에서 물을 갈라 홍해를 건너가게 하시고, 다니엘의 동료들을 불 한가운데에서도 이슬에 머금은 듯 걷게 하심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신앙심 깊은 과부와  어린 아이들의 기도는 하느님을 움직여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한 가족을 지켜 주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도움을 기대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떤 두려운 상황에서도 엄마품에 안기면 안심하며 편안해 합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에게 완전히 의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께 완전히 의탁하면 주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로마서에 보면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두려운 상황인 환난, 역경, 박해, 굶주임, 헐벗음, 위험, 칼앞에서도 절대적인 힘으로 우리를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시는 주님...보호의 약속은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물 한가운데를 지날 때도, 불 가운데를 걷는다해도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궁핍, 질병, 이별, 사고, 실패등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끔씩 찾아옵니다. 당신께서 저와 동행하신다는 믿음보다 세상적인 것에 의지하며 사는 저의 나약함이 두려움을 가져오나봅니다.
주님, 이제부터는 일상의 소소한 것에서부터 제 힘으로 이겨내지 못하는 역경도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귀중한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당신이 계신 곳은 물 한가운데도 마른 땅이되고, 당신이 없는 곳은 마른 땅도 홍수로 넘실거린다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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