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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신앙생활 >  오늘의 성경암송
 
작성일 : 16-01-25 09:53
   1/25/2016 이사야 43:1
 글쓴이 : YoungjuYoon
    조회 : 3,868  


1/25/2016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야 43:1

Do not fear,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called you by name: you are mine.
Isaiah 43:1

귀먹고 눈먼 이스라엘, 그들은 주님의 길을 걸으려 하지도 않았고 그분의 법에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신 분노의 열기와 전쟁의 폭력을 그들 위에 퍼부수시어 그것이 그들을 태웠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직접 빚어 만드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얼마전 상금액이 무려 900밀리언 달라 복권이 화제였습니다. 당첨될 확률이 너무나 희박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려서 또는 재미로 복권을 구매합니다. 복권 구매자들의 절반가량은 일주일간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가질 수 있어서 복권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번 복권을 제외하고라도 일반적으로 당첨확률은 액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천만분의 일이상이고 하루에 연속으로 벼락에 4번 맞을 확률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확률이 적어도 당첨자는 나옵니다. 행운의 주인공입니다. 기계에 의해 행운의 주인공으로 불림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으로부터 불림받은 나는 복권 당첨자보다 더한 행운아일 것입니다.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수많은 별들중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이 얼마나 있는지 저는 더더욱 모릅니다. 알 수 없는 신비한 우주, 천만보다 더 많은 별중 지구라는 작은 별, 지구 70억 인구중 먼지같이 작은 존재인 나를 불러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나를 부르시어 나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엄청난 행운아입니다.

그분이 나의 이름을 불러 주셧을 때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그분이 나의 이름을 부르셨을 때 나는 주님에게 주님은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사랑’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연애시절에 '너는 나의 것'이란 말이 이제는 그저 추억속에 빛이 바랜 말이 되고말았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시시때때로 바뀐다는 걸 알면서도, 젊은 날의 불완전한 사랑은 변한다는 걸 알면서도 안타깝고 씁쓸합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고 저에게 그런 말을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너는 나의 것' 이라고 부르시면서 어떤 사람도 할 수없는 구원을 제게 주시고 두려움도 사라지게 하시는 주님....그분에게있어 이스라엘은 선택된 특별한 민족입니다, 그분에게 있어 저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주 너의 하느님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너의 구원자이다. 내가 이집트를 너의 몸값으로 내놓고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너 대신 내놓는다. 네가 나의 눈에 값지고 소중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너 대신 다른 사람들을 내놓고 네 생명 대신 민족들을 내놓는다”.

주님에게 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닙니다. 나는 주님의 딸입니다. 나를 고이 빚어 세상에 보내신 분이십니다. 나는 주님의 연인입니다. 영원히 내게 ‘너는 나의 것’이라고 사랑을 고백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이 세상 수십억의 사람들이 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해도 저는 당신께서 저를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말이 더욱 소중합니다. 당신은 제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존재, 당신만이 저를 완전하게 사랑하시는 이 세상 유일한 존재, 그리고 저는 당신의 특별한 사랑....
당신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저를 안고 제 귀에 밀어처럼 속삭여 주십니다. '너는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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